`변혁 시대의 사회철학` 서평
- 최초 등록일
- 2009.05.27
- 최종 저작일
- 20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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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변혁 시대의 사회철학` 서평입니다. 요약과 비평을 골고루 섞었습니다.
철학 전공자로서 심도 있게 이해하고 쓴 글입니다.
현재 목차에 5장부터 돼 있는 걸로 나오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모두를 다루고 있습니다.
목차 수정이 안 되는 관계로 그냥 놔두고 있습니다.
참고로 저는 윤리학 관련 과목에서 모두 에이뿔을 받았습니다.
목차
1. 서론
2. 고전적 자유주의자들의 최소 국가론
3. 고전적 사회주의의 역사관
4. 수정 자유주의에 입각한 사회정의론: 롤즈를 중심으로
5. 민주 사회주의의 이념
6. 한국의 근대화 과정
7. 한국인의 의식 구조
8. 차선(次善)의 길: 현실적 선택
9. 결론
본문내용
3. 고전적 사회주의의 역사관
마르크스는 윤리학자로서 역사가 어떻게 변화하는 것이 바람직한가를 밝히는 것이 자기의 목적이 아니라 사회 과학자로서 역사 변화의 필연적 과정을 기술하는 것이 자기의 목적이라고 주장하였다. 그러나 마르크스와 엥겔스의 저술 가운데 당위의 관념이 전혀 들어 있지 않다고 단정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역사 또는 사회적 현실의 문제를 다룸에 있어서 완전한 가치중립의 태도를 취한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며, 본인의 의도와는 달리 어떤 가치 관념이 암암리에 잠입하는 것은 흔히 있는 일이다.
이들이 견지한 바에 따르면, 오늘의 역사적 현실은 내일의 역사적 현실이 어떠한 모습으로 나타날 것인가를 결정하며, 장차 나타나기로 예정된 그 세계는 마땅히 실현되어야 할 당위의 세계이기도 하다.
마르크스는 인간을 고립된 개인들로 보지 않았다. 인간을 상호간의 유대와 관계를 통하여 연결된 총체로서 파악했던 것이다. 따라서 인간과 자연 사이에도 본질적인 상호 의존의 관계가 있음을 중요시하였다. 그러나 근대에 발달한 시민 사회(civil society)나 그 연장선상에 출현한 근대 국가는 배타적 개인주의 내지 이기주의가 지배하는 문제의 현실이라고 마르크스는 비판하였다.
마르크스는 자본주의 하에서는 노동이 필연적으로 소외를 동반한다고 비판했다. 그 이유는, 노동의 조건 안에 소외의 요인이 내재해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노동이 소외를 초래하는 까닭은 그것이 노동자 자신의 능동적 행위가 아니라 죽지 못해서 하는 강요된 노동이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또한 마르크스는 노동의 분업 내지 분담의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