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문화] 부락차별

등록일 2002.01.17 한글 (hwp) | 3페이지 | 가격 1,000원

목차

1. 부락의 뜻
2. 일본에서의 부락차별의 실태
3. 부락차별의 기원
4. 부락차별에 대한 부락민들의 대응
5. 맺음말

본문내용

현대의 '부락차별'로 연결되는 직접적이고 본질적인 기원이 된 것은, 17세기 에도시대의 신분 제도이다. 에도막부는 사농공상(士農工商, 무사·농민·직인·상인의 순번으로 지위가 낮아진다)이라는 신분제도가 확립되었는데, 이외에도 에타( 多), 히닌(非人)이라고 하는 천민신분 또는 신분 외 신분이 있었다. 에타 중에는 농업에 종사하고 공물을 바치던 사람도 있었는데, 그 대부분은 소나 말과 같은 가축의 시체 처리나 피혁세공을 생업으로 하기도 하고, 범죄자를 단속하거나 감옥의 간수 등의 일을 보았으며, 또한 히닌은 유예(遊 )등을 생업으로 하였다. 이렇게 특정한 신분차별 정책을 실시함으로써 에도막부가 노린 것은, 농공상에 속하는 사람들에게 일종의 우월감을 부여하여 그들의 무사에 대한 불만을 다른 곳으로 돌리려고 한 것이었다. 어쨌든 이러한 격리정책이 300년 가깝게 계속됨에 따라 일반 사람들 사이에 그들을 싫어하고 피하는 경향이 생기게 된 것만은 틀림이 없다. 그러나 메이지 시대에 들어오면서, 수많은 제도적인 개혁이 이루어져 에도시대의 신분제도는 폐지되었다. 이렇게 해서 형식적으로는 사민평등이 실현되었는데 에타, 히닌이라고 하는 피차별문제는 해소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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