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주민들의 생활
- 최초 등록일
- 2009.05.25
- 최종 저작일
- 20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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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현재 북한 주민들의 생활
목차
Ⅰ. 서론
Ⅱ. 변하는 북한의 생활패턴
1. 무너진 공급체계
2. 황금만능주의
3. 흔들리는 통치체계
4. 미신행위의 증가
5. 외래문화와 한류의 확산
Ⅲ. 전망
본문내용
Ⅰ. 서론
오늘날 북한 주민들은 더 이상 과거의 북한 주민들이 아니다. 해를 거듭하며 계속되는 만성적인 경제난과 식량난은 그들의 가치관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고, 그 결과 생활모습이 많이 변하고 있다. 지금에 와서 그들은 더는 국가를 믿지 않으며, 제가 벌어 알아서 생활해 나가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고 있다. 무료의무교육이 무색해질 정도로 교육의 빈부격차가 심해지고 있고, 사회 일반에는 점술, 관상, 손금 등 미신이 증가하고 있으며, 북한 당국이 자본주의 수정주의 바람이라고 통제하는 외풍, 한류열풍도 갈수록 짙어지고 있다. 그로 인해 북한의 통제체제는 많이 무너지고 있으며, 할 수 없이 북한 당국도 장사허용과 장마당 활성화, 물가 현실화, 중국 친척방문 규제완화 등 나름대로 변화적이라고 할 수 있는 조치들을 조금씩 취해가고 있는 중이다. 독재적이고 폐쇄적인 북한에 있어서 이것은 결코 작은 변화가 아니다.
Ⅱ. 변하는 북한의 생활패턴
1. 무너진 공급체계
북한에서는 “제2의 고난의 행군”을 준비하라는 내부지시가 있었을 정도로 식량난이 다시 심각해지고 있다. 2005년 기준으로 북한 시장에서는 1달러에 북한 돈 2,500원에서 3,000원이 거래되었다. 북한 노동자 한 달 월급과 맞먹는다. 이렇게 되니, 생활은 갈수록 어려워져 산이나 들에서 캔 풀이나 고사리, 도토리, 버섯 등으로 연명하는 주민들이 늘고 있고, 시장과 역전 등에는 거리에 나앉은 사람들이 모여들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북한 주민들 속에서는 몇 년 전 고난의 행군 시기와 같은 큰 불안이나 동요는 일어나지 않고 있다. 공급체계가 마비돼 갈팡질팡하던 그때와는 달리 지금은 공급 같은 건 없어도 자체로 살아나갈 수 있는 능력이 어느 정도 생겼기 때문이다.
과거 북한 주민들은 국가공급에 의존에 살아왔다. 쌀은 보름에 한번씩, 나이와 직업에 따라 나누어지는 급수에 따라 배급 카드와 직장에서 준 배급표를 가지고 배급소에서 타다 먹고, 생활용품과 부식물은 한 달에 한 번씩 식료품 카드를 가지고 해당지역 식료품 상점에 가서 공급량만큼 국정가격에 구입해 썼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