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의 명절

소개글

몽골의 명절에 대한 레포트입니다.

목차

1. 차강사르(음력설)

2. 나담축제
- 개막행사
- 민속경기
- 부흐 선수의 복장
- 경기방식
- 말 경주
- 활쏘기
- 폐막식

3. 여성의 날

4. 어린이 날

본문내용

2. 나담축제

나담축제는 몽골 민중들의 절대적인 관심 속에 오랜 세월을 이어온 전통이 있는 민속행사다.
나담(Наадам)이란 “놀이,축제, 경기,경쟁” 란 뜻으로 씨름, 말타기, 활쏘기 등 개인경기를 통해 경쟁을 하여 몽골인들의 체력을 증진시켜 경기력을 향상시키고, 나아가 부족간의 화합과 대동단결을 꾀하고 강인한 정신력과 진취적인 기상을 기르는 것이었다.

현재의 나담은 사회주의혁명 이전에 7명의 봉건제후가 주최하던 전통 나담행사와 몽골의 영산인 복드산, 헨데이산 및 오보(обоо)에 바치는 2대 나담을 합친 것이다.
우리의 추석이나 외국의 추수감사절과 같은 몽골 최대의 명절로 몽골사람들은 나담축제를 거국적인 축제분위기로 여러 가지 행사를 행하면서 보낸다.

나담은 사회주의혁명이 달성된 1921년 7월 11일을 기념하는 관제적인 성격이 강하며 매년 7월11일부터 13까지 벌어지는데, 개막행사로부터 시작되고, 몽골인의 전통적인 3대 민속경기인 말타기 대회, 씨름대회와 활쏘기 대회를 성대하게 치룬다.
나담축제는 몽골의 최대축제인 관계로 사흘간 공휴일이다. 그래서 모든 관공서가 쉬는데 이 기간에는 축제가 열리는 몽골의 수도 울란바타르는 온통 축제의 분위기에 휩싸인다.

개막행사

나담축제는 전국 어디서나 치루어지며 수도인 울란바타르에서 가장 성대하게 펼쳐진다. 울란바타르에 있는 혁명광장이나 종합운동장에서 개막행사가 이루어진다. 나담축제 기간에는 경기가 열리는 경기장 부근에는 항상 인산인해를 이뤄 축제에 대한 열기가 고조되어 있고 난장이 형성되어 있다. 생필품을 거의 자급자족하는 유목민들은 난장을 통해 생필품 이외의 것을 사고 팔며 정보도 교환하는 만남의 장소가 되기도 한다.

참고 자료

<몽골과 나담축제 고찰> 김기설몽골민속현장답사기,민속원
<유라시아초원제국의 역사와 민속> 박원길, 민속원
<몽골문화사>D.마이달, N.츄르템/김구산 옮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