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H.Carr_역사란 무엇인가.
- 최초 등록일
- 2009.05.24
- 최종 저작일
- 20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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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H.Carr` 의 역사란 무엇인가를 읽고 느낀점을 한장으로 요약해서 정리한 글 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중학교 이전부터 지금까지 ‘역사‘ 라는 단어를 수도 없이 접해왔다.
하지만 이 책을 읽기 전까지도 ‘역사‘ 라는 단어에 확실한 정의 내리기 힘들었던 것이 사실이다.
학교에서 형식적으로 ‘역사’를 배우기는 하지만, 역사적 의미 보다는 역사적 사실에 대한 단순한 암기만을 고집하였고 역사적 사실에 대한 실용성이 존재하지 않는 것 같아서, 거부감을 가지고 있었다.
모든 것이 급변하는 현재를 살고 있는 나에게 이미 흘러가 버린 역사가 무슨 의미가 있냐는 식으로 무관심했었다.
그러나, E.H.Carr 의 <역사란 무엇인가>를 읽고 지금까지 알고 있었던 ‘역사’에 대한 의미를 조금은 알게 되었고, 흥미로운 주제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역사는 현재와 연결되어 있으므로 E.H.Carr 는 역사를 `현재와 과거의 끊임없는 대화`라고 말한다. 그 뿐만 아니라, 전체적으로 E.H.Carr 는 역사 이야기를 하면서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것 같았다.
역사란 다름 아닌 앞으로 다가오는 미래의 의미와 규정을 다분히 포함한다는 이야기일 것이다.
역사는 그에게서 역사가의 방향 감각에 의해서 파악된 과거이고, 그 방향감각은 역사가 진행되어 나가면서 부단히 수정되고 부단히 진화되어 것이며 이러한 사상 속에서 `진보`라는 것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닐까.
이 책을 읽으면서 우리나라의 역사에 대해서 생각하게 되었다. 우리나라 역사하면 떠오르는 것이 사대주의 역사관이나 식민지 등 한때 언론상에 오르내렸던 역사의식에 관한 이야기들이다.
참고 자료
E.H.Carr│박종국 옮김│육문사│2008.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