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이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09.05.23
- 최종 저작일
- 20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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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아이 독후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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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한 아이』를 읽고 나서 몇 가지 떠오르는 것이 있었다. 얼마 전 학부모에게 금품을 받아 구속된 교사와 제자를 위해 신장을 이식한 선생님의 모습도 떠올랐고 이문열 소설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의 새 담임선생이 떠올랐다. 쉴라와 토리 선생님 그리고 8명의 아이들의 이야기는 어쩌면 오늘을 살아가고 있는 우리 모두가 한 번쯤 생각해 보아야 할 이야기가 아닌가 한다. 이 책속에 나오는 토리는 사회복지사이기보다는 용기와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위대한 선생님으로 비추어진다. 하지만 나는 토리를 선생님이 아닌 사회복지사로 보고 어떤 실천 기술을 적용했는지 알아본다. 우선 토리는 중재자의 역할을 가장 많이 사용하였다.
특수반 생활의 첫날, 적응하지 못한 쉴라가 난폭한 행동을 하게 되는데, 이때 금붕어를 하나씩 잡아 연필로 눈알을 찍은 행동을 하였는데 이러한 공격적 행동에서 또한 쉴라의 공포증, 시험공부, 상실감에 대한 정서적 문제 등 다양한 상황에서 토리는 중재자의 역할을 수행한 것으로 보여진다.
쉴라는 세 살짜리 남자 아이를 유괴해서 근처 숲속 나무에 묶어놓고 불을 질렀던 아이. 절대로 눈물을 보이지 않고 난폭한 짓을 일삼았던 아이. 늘 똑같은 냄새가 나는 옷을 입고 다녔던 아이. 하지만 문제아라고 그냥 포기해 버리기에는 많은 재능과 따뜻한 인간미, 그리고 그 나이 또래가 지녔을 순수함을 가졌던 아이. 그 아이가 바로 쉴라였다. 비록 세상 사람들 모두가 골치 아픈 아이라고 하고, 자신의 부모, 자신의 삼촌에게서까지 버림받아 철저히 부서져 자신을 쓰레기라고 자칭하였고 이에 관련하여 토리는 어려운 클라이언트 대상의 개입 실천 기술을 사용하였다. 어려운 클라이언트 대상의 개입기술이란 사회복지사가 클라이언트를 대할 때 많은 시간, 정서, 전문적 노력이 필요하고 경우에 따라 적시에 적절한 도움을 제고하지 못함으로 인한 결과에 책임을 져야하기 때문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면서 개입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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