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개혁론

소개글

의미부여론 입장에서 바라 본 본질적 종교 및 사상 개혁에 관한 글입니다.
신앙이나 명상 등 그 어떤 믿음 체계나 조직 자체가 여러분을 전적으로 자유케 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 어떤 신앙이나 명상, 사상은 하나의 길, 하나의 지팡이는 될 수 있을지언정 그 자체로 진리와 등가의 관계는 될 수 없습니다. 오직 여러분 스스로만이 본질적으로 자신을 바로 세울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여러분 자신에 의해서만 올바르게 정립될 수 있고 진정한 내면의 자유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을 둘러싼 모든 부정과 비겁한 비난, 시기와 금기의 틀에서 깨어나 자유로운 삶 함께하시길 저도 응원하겠습니다.  용기 없는 자들이 조직이나 단체의 이익만을 꾀하는 자들이 여러분들에게 세뇌시킨 프로그램과 역사의 노예가 되지 말고 여러분다운 삶 사셨으면 좋겠습니다. 부디 삶의 주인이 되어주시고, 주체적 삶을 통해 운명을 개척하고 여러분은 매순간 새롭게 태어나 새로운 인생 시작할 수 있습니다. 진리는 그 어디에나 존재하며 이를 어떻게 이름 부르든 어떻게 내면에 받아들여 현실 속에서 활용하느냐는 역시 여러분 자신의 선택의 문제로 남겨질 것입니다. 

목차

*이글이 세상에 나오게 되기까지
*진리의 속성
*진리는 전우주에 두루두루 존재하나, 인간 세상은 불공평하다.
*인간을 거친 진리의 상대성
*불완전 한 사상 체계와 믿음 체계를 완전하다고 포장하고 홍보하는 믿음 조직들
*있는 그대로의 인간이 빠져있는 종교 교리들
*선악 개념 이전의 본능에 충실한 삶을 사는 것이 본질적 건강과 행복을 가져온다.
*인간이 의미를 부여하고 만들어낸 도덕, 윤리, 신앙, 사상의 무차별 인간 공격
*정신적 노예로서의 삶에 진정한 희망이나 행복이 존재할 수 있는가?
*인간의 물질적, 정신적 면역 체계에 기반하여, 개개인의 내면에 존재하는 무한히 창조적인 믿음의 세계
*믿음은 특정한 집단이나 조직만의 독특한 능력이 아니요, 모든 인류 공동의 유산이다. 
*믿음 체계 및 조직이 가져오는 이로움
*종교를 떠나는 철학자들
*의미부여론
*인간의 내외적 면역체계
*무전유죄 유전무죄 
*완전범죄가 가능한 진리의 영역, 보이지 않는 세계를 믿는 것의 위험성
*우리는 대체 무엇을 어떻게 믿어야 하는가?
*인류 공동의 합의가 필요한 부분 
*내면의 자유의 시작
*모든 길은 하나로 통한다
*내면의 영역에서 선택은 자신의 몫 그 결과에 따른 책임 또한 온전한 자신의 몫
*끝맺으며

본문내용

인간은 그 누구나 인종, 성별, 연령, 국적, 장애의 유무, 사상 및 신앙을 포함하는 신념의 차, 성적 취향의 차를 초월한 존재 자체로서의 존엄성을 갖는다. 우주적 질서라는 진리의 큰 흐름 안에서 사물, 동물, 인간 할 것 없이 그 어떤 존재에 대한 편애 없이 그 어떤 존재일지라도 그 진리 안에 머문다. 이에는 그 어떤 예외도 없어 모든 시간과 공간을 포함하며 인간이라면 그 누구든지 진리에 자신만의 이름을 붙이고 의미를 부여하고 자신의 내면에 받아들여 자존감과 정체성, 신념 체계 한 축으로 삼을 수 있다. 인간은 그 누구도 거치지 아니하고 진리에 직접 다다를 수 있다.
 
씨앗을 논, 밭에 뿌려 그 열매를 수확하는 농부도, 물건을 사고 파는 상인도, 어린이를 가르치는 교사도, 진리를 탐구하는 철학자나 과학자도, 부유한 자도 가난한 자도, 진리 안에서 머무니 진리는 문명 안에 존재하는 신분의 차, 빈부귀천을 초월하여 이 모든 것을 수용한다. 진리는 그 어떤 특정한 개인의 내면이나 기억 속에만 머무는 것도 아니요, 소수의 선지자나 선구자에게서만 찾아볼 수 있는 것도 아니며, 특정한 가정, 지역, 국가, 문명에 국한되지 아니한다. 진리는 전우주에 걸쳐 두루두루 존재하니 지구라는 행성에만 머무는 것도 아니다.
 
 진리는 기독교의 한 교파나 종단 만을 특별히 편애하거나 미워하지도 아니하며 불교나 힌두교, 이슬람교나 조로아스터교, 무속신앙, 원시신앙, 무가지론, 자기를 믿는 사람의 차별 없이 그 안에 온전히 머문다.

여기까지 도달한 인간은 자기의 경험이나 인식이 얼마나 상대적이며 위태로울 정도로 빈약한 한계를 가진 것인가를 절실히 깨닫게 되어, 전과는 다른 삶을 살 수 밖에 없다. 타인의 지식이나 정보에 의존하는 것이 그 얼마나 어리석은 짓인가를 깨닫게 되는 자각이 일어날 수밖에 없다. 여기에 도달한 인간이 여전히 배타적이며 맹목적 믿음을 지니고 있다면 그는 참으로 무책임한 자다. 그는 참으로 몰염치하며 비양심적인 자다. 

참고 자료

영상 자료
뷰티풀 마인드(A Beautiful Mind, 2001)/감독 론 하워드/출연 러셀크로우, 제니퍼 코넬리 외
굿 윌 헌팅(Good Will Hunting,1997)/감독 구스 반 산트/출연 로빈 윌리엄스, 맷 데이먼 외
트루먼쇼(The Truman Show,1998)/감독 피터 위어/출연 짐 캐리 외

새들이 떠나간 숲은 적막하다 중 수행자에게 보내는 편지/법정/샘터사/ 2002.03.13
노자와 21세기/김용옥/통나무/2000.05.01
미야모도 무사시 중 오륜서/요시카와 에이지/신동욱 옮김/1983.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