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덕 감독의 시간을 보고
- 최초 등록일
- 2009.05.21
- 최종 저작일
- 20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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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영화를 처음 접한 것은 얼마 전 케이블 TV를 통해서다. 우연히 채널을 돌리다가 낯선 영화가 상영되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바로 ‘시간’이라는 영화였다. 영화를 보면 볼수록 몰입하게 되고 결국 끝까지 영화를 보게 되었다. 처음에 영화를 보면서 감독이 누굴까 라는 생각을 했다. 어느 정도 예측은 했지만 김기덕 감독님의 작품이라는 사실을 알고 흠칫했다. 항상 느끼는 거지만 김기덕 감독님의 영화들은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든다. 이 영화 또한 마찬가지였다. 엔딩 크레딧이 올라가고 오랫동안 그 자리에서 뜰 수가 없었다. 또한 김기덕 감독은 영화를 굉장히 빨리 만드는 것으로도 유명한데, 그 예로는 대본 없이 즉흥적으로 현장에서 감독이 배우에게 직접 대사를 전달하고, 총 촬영기간이 한 달이 채 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그러나 작품성으로는 일반 주류 작품들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높은 완성도를 보여준다. 국제적으로 호평을 받는 것도 이러한 이유 때문이다.
이 영화에서 감독이 의도했던 것들을 100% 정확히 파악할 수는 없겠지만 이해해 보려고 부단한 노력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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