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민속박물관답사기
- 최초 등록일
- 2009.05.20
- 최종 저작일
- 20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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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삼청동에 있는 국립민속박물관을 다녀와서 쓴 답사기에요
목차
없음
본문내용
과제로 국립민속박물관을 다녀왔다. 처음에는 가기가 귀찮았지만, 막상가보니 기분전환도 되고 좋았다. 나는 여태 살아오면서 삼청동을 처음 가보았다. 집에서 먼 거리도 아닌데, 처음 가보는 것이 부끄럽기도 하지만 이 기회로 가보아서 좋았다. 경복궁 앞을 지나가는데 조선시대처럼 관직의 옷을 입고 일렬로 서 있었다. 지금이 조선인가 하는 생각을 하게 만들어주었다. 신기해서 사진을 찍다가 도착지인 민속박물관에 도착했다. 들어가서 우선 전시관 안내도 책자를 짚어들었다. 그리고 입구에 혼천의가 보였다. 이게 무엇인가 하고 설명을 읽어보았더니 혼천의는 혼의 또는 선기옥형이라고도 불리는 일종의 측각기로서, 천체의 위치, 특히 적도좌표를 관측하는데 쓰였던, 우수한 천체 관축기계이다. 중국에서 처음 B.C. 2세기 경에 제작된 이후 우리나라에 언제쯤 들어왔는지 확실치 않고, 문헌상으로는 세종 15년에 대제학 정초를 비롯하여 박연 * 김진 등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 처음이다. 라고 씌어있었다. 혼천의를 보고 옛날에 지각되는 사물이 아닌 위의 하늘에 관심이 많았던 것에 신기했고, 조선시대의 과학기술에 놀랐다.
박물관은 1관, 2관, 3관 그 외에 어린이 박물관 , 야외 전시관이 있었다.
우선 제 1 전시 전시관을 들어갔다. 제 1전시관에는 우리 민족이 선사시대부터 현대까지 살아왔던 생활 모습과 문화유산을 전시하고 있었다. 입구에 선사시대부터 현재까지를 도표로 정리해주어서 관람하기 전에 틀을 머릿속에 잡아 놓아서 이해하기 쉬웠다. 구석기시대부터 청동기시대까지의 생활모습 등을 보여주고, 삼국시대부터 남북국시대까지 대륙과 바다를 무대로 한 사람들의 활약상과 고려*조선의 인쇄문화, 한글창제 및 보급, 근*현대 생활용품 등을 보여주었다. 바위에 새긴 소망을 보았는데 바위에 풍요라는 소망을 써놓음으로써 풍요를 기원하였다. 이때바위에는 호랑이 멧돼지 등 짐승 그림과 고래, 거북 물고기 등의 그림 등 다양한 기하학 무늬와 생활 모습 등이 그려져 있었다. 사냥하는 모습과 고래를 잡는 그림을 통해 사냥과 어로의 풍요를 기원하고 있다는 것을 추정할 수 있고 반구대 지역이 주술 및 제의를 행하던 장소였다고 추측 된다. 또 이때에는 하늘에 자기 소망을 기원하는 주술문화가 번성했음을 추정할 수 있었다. 나무 울타리에 갇힌 짐승 그림에서는 목축을 시작하는 생활 방식의 변화를 엿볼 수 있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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