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사 시대구분
- 최초 등록일
- 2009.05.20
- 최종 저작일
- 20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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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국어사의 개념과 각 학자들의 시대구분을 정리했습니다.
또한 나름대로 국어사의 시대구분을 해보았습니다.
목차
1. 서론
2. 본론
(1) 국어사란 무엇인가?
(2) 국어사의 시대구분
(3) 학자들의 시대구분
김형규, 이기문, 최범훈, 박병채, 홍윤표
3. 결론
* 나의 국어사 시대구분
본문내용
1. 서론
국어사를 공부하는 것에 있어서 우선적으로 선행되어야 하는 것이 국어사의 시대구분이다. 시간은 연속적으로 흘러가고 그에 따라 변해가는 언어변천에 선을 긋는 것은 매우 곤란한 작업인 것임에는 틀림이 없지만 역사 속에서도 특징적인 사건과 구분되는 시대가 있듯이 언어도 마찬가지이다. 언어변천에 있어서도 크게 격동하는 시기가 있다고 보여 진다. 그러나 이러한 시대구분은 아직 명확히 합의된 바는 없으며 학자들마다 주장하는 바가 다르다. 따라서 학자들 간에 다른 주장들의 내용과 성격을 알아보고자 한다.
시대 구분에 앞서 우선적으로 검토되어야 할 것이 기준이다. 시대는 그 앞뒤시대와의 차이가 있어야만 할 것이며, 한 시대를 구분하자면 그 구분하는 근거가 확실해야 할 것이다. 따라서 정확한 시대구분은 국어변천사를 모두 세밀하게 검토한 후 내려져야 할 것이다. 국어사의 시대구분은 국어학만의 독자적인 것이지만, 언어가 사회문화의 영향을 받지 않고 형성되고 변천하는 것은 불가능하므로 사회문화까지도 면밀히 살펴야 한다.
2. 본론
(1) 국어사란 무엇인가?
국어사란 간단하게 말해 국어의 역사를 뜻한다. 더 자세히 말하면 국어의 음운, 형태, 통사, 의미 등의 변천을 기술한 국어의 역사를 말한다. 국어사의 연구는 우리말의 계통과 형성을 밝히고, 또한 음운이나 형태, 통사 등의 통시적인 변천을 체계적으로 서술하는 학문이다.
세계의 모든 언어는 각기 그 언어를 사용하는 민족의 역사적 변천 속에서 형성된 것이며, 우리 국어도 우리 민족의 역사적 변천의 결과로 형성된 것이다. 따라서 국어사는 넓은 의미로 우리 민족사의 일부라고 말할 수 있다.
국어 속에는 오랜 옛날부터 우리 민족이 어떠한 정신적˙물질적 생활을 해 왔는지가 반영되어 있다. ‘드러눕다(入臥)’나 ‘일어나다(起出)’라는 말속에서 우리 조상들이 굴(穴)생활을 한 흔적을 엿볼 수 있는 것이다.
또한 15세기 국어 자료인《용비어천가》나《월인석보》를 보면 오늘의 국어와 많은 차이점을 발견하게 되고 따라서 국어가 변천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참고 자료
국어학 연구사, 고연근, 학연사
국어사 연구(1962), 김형규, 一潮閣
國語發達史, 박병채, 세영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