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혹한 성장기 영화 ‘푸줏간 소년’

소개글

영화 `푸줏간 소년` 감상문입니다.
많은 도움 되시길 바랍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푸줏간 소년은 한 마을에 사는 프란시 브래디라는 소년의 성장기를 그린 영화이다. 하지만 다른 성장기의 영화와는 사뭇 다르다. 아이라고 하면 어른과는 다르게 사회에 더럽히지 않은 순수한 영혼을 가졌다고 생각할지 모르나 프란시 브래디는 sos 긴급출동이나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에 출연해도 아쉽지 않은 아이라고 할 수 있다. 푸줏간 소년의 줄거리를 간단히 말하자면, 주인공 프란시는 정신쇠약에 걸린 어머니와 알콜중독자 아버지와 함께 살고 있다. 비록 화목한 가정은 아니지만 프란시는 조금은 뻔뻔하다고 느낄 만큼 그 누구보다 당당한 모습을 보이는 아이이다. 유일한 친구인 조와 함께 짖궂은 장난을 즐기는 프란시는 런던에서 겉멋만 잔뜩 들어와 마을에서 잘난척하는 뉴전트부인과 그의 아들이 자신의 세계를 위협한다고 여기게 되고 뉴전트 모자를 골탕 먹인다. 이로 인해 화가 난 뉴전트 부인은 프란시의 가족을 향해 ‘돼지’와 다를 바 없다는 말을 하게 되고 그 이후 수시로 폭행을 하는 아버지와 이로 인한 프란시의 가출, 어머니의 자살, 마을에서의 추방, 유일한 친구 조와의 우정이 깨어짐으로 인해 프란시는 자신에게 일어난 모든 일이 뉴전트 부인으로 인해 생긴 일 이라 생각하고 결국 뉴전트 부인을 살인하게 된다. 이 간단한 줄거리만 보더라도 결코 평범한 성장기 영화라고 할 수 없는 내용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