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진건 운수좋은날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9.05.19
- 최종 저작일
- 20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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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현진건 운수좋은날 감상문입니다^^
에이쁠!!!!
목차
Ⅰ. 소설가 `현진건`
Ⅱ. `운수좋은날`의 전문가 평가
Ⅲ. 나의 분석과 감상
본문내용
「운수좋은 날」은 우리나라 단편소설사의 전개과정에서 확고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고전적 작품으로, 현진건의 문학에서뿐만 아니라 한국문학에서도 단편소설의 한 전형으로 꼽힌다. 또한 1920년대 사실주의 소설의 대표작으로 손꼽히며, 김 첨지라는 인력거꾼의 하루 동안의 일과와 그 아내의 비참한 죽음을 통해 일제 식민지 치하 하층노동자의 궁핍한 생활상과 기구한 운명을 집약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김 첨지의 뇌리에 끊임없이 작용하는 아내의 죽음에 대한 예감과 돈을 벌어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서로 갈등을 일으키며, 외형적으로 계속 되는 행운과 함께 내면적인 불안감이 상승하는 ‘반어’적 묘사로 이루어져 있다. 이러한 반어적 인물 묘사는 우리 문학의 하층민 수용이라는 점에서 매우 기릴 만한 성취로 평가받고 있다. 즉, 일반적으로 민중을 그리는 것이 아니라 민중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행동하는 적극적 인 모습을 김 첨지를 통해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이 작품은 전반부의 김 첨지의 운수 좋은 하루가 후반부에서는 아내의 죽음이라는 비극적 결말로 이어지는 극적인 반전을 통해, 인간의 운명적 반어를 공감한다. 또한 첨지와 돈의 갈등으로 개인과 사회의 갈등을 통해 그 당시의 자본주의 경제체제의 모순을 고발하며 이 작품의 사회적 주제를 선명히 부각시키는 효과 거두고 있다.
나는 이 글을 통해 소설가 현진건에 대해 알아보고, 「운수좋은 날」에 대한 전문가들의 평가를 살펴보면서 1920년대 사실주의 소설의 대표작으로 손꼽히는 「운수좋은 날」을 나만의 관점에서 분석, 감상하려고 한다.
Ⅰ. 소설가 `현진건`
현진건(1900~1943) 본관은 연주(延州), 호는 빙허(憑虛)이다. 그는 1900년 8월 9일 구한말에 득세한 개화파 집안인 대구우체국장을 역임했던 현경운의 4남으로 태어났다. 그는 열한 살 때 생모를 여의고, 1915년 이순득과 결혼하여 일본으로 건너가 외국어학교에서 공부했는데, 그 이전에는 고향에서 한문 공부를 했다. 학교를 마친 뒤에는 상해로 건너가 호강대학에 입학해 공부한 뒤, 1919년 귀국하여 당숙 보운에게 입양되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