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편제 영화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9.05.19
- 최종 저작일
- 20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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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음악의 이해 과제로 제출한 영화감상문입니다.
A+받았습니다 !!^^후회안하실거에요~
목차
1. 서편제 선택 동기:
2. 서편제를 보면서 인상 깊었던 장면:
3. 서편제를 보고 - 우리 소리를 잘 풀어낸 명작 중의 명작. 제 2의 서편제를 기대하며
본문내용
1. 서편제 선택 동기:
수업시간에 서편제의 아주 짤막한 부분을 소리로 들었다. 주인공 송화와 동호가 아버지께 소리를 배우는 장면 이었다. 이때 “아라리가 났-네 에에”하는 부분에서 동호가 잘 하지 못해서 다들 웃었던 기억이 난다. 영화 개봉당시 1993년이었고 나는 그때 초등학교 3학년 이었다. 사실 판소리에 대해선 눈꼽 만치도 관심이 없었는데 한음이 수업을 들으면서 판소리와 친해졌고, 과제로 서편제를 봐야겠다고 생각했다. 춘향뎐을 볼까 잠시 고민도 했었지만 우리 민중의 ‘한’이란 대체 무엇이고 ‘한’을 어떻게 소리로 풀어냈을까 하는 생각에 영화가궁금 해졌다.
2. 서편제를 보면서 인상 깊었던 장면:
1) 동호와 송화가 재회해서 소리를 풀어나가는 장면
이 장면은 누구나 뽑는 명장면이 아닐까 한다. 서로가 서로를 알고 있음에도 말을 하지 않고 소리와 장단으로 재회의 한을 풀었다. 이 순간만큼은 영화를 본 누구나라면 숨죽이고 보지 않았을까 한다. 송화의 목소리는 영화 어느 장면에서보다 득음의 경지에 이르렀음을 보여주었다. 동호 역시 추임새를 간간이 잘 넣어주었다.
2) 유봉, 송화, 동호가 떠돌이 생활을 하면서 계절이 바뀌고 진도 아리랑을 부르는 장면
영화를 보면서 서편제에는 “길”이 참 많이 나온다고 생각했다. 그 중 가장 인상 깊었던 길은 완도 청산도의 돌밭 길이었다. 얼핏 보기에는 참으로 삭막해보이지만 가만히 들여다보면 조금은 또 따뜻함이 있는 그런 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