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육원아이들과 함께한 겨울 봉사캠프 보고서
- 최초 등록일
- 2009.05.19
- 최종 저작일
- 20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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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보육원아이들과 함께한 겨울캠프 봉사활동 보고서입니다.
목차
<생각이 앞서기 전에 행동으로 결정한 봉사캠프>
■ 생각이 앞서기 전에 행동으로 결정한 캠프
■ 아이들과 함께했던 많은 프로그램
■ 온 몸의 피로가 가시는 그 기분.
■ 이 별
본문내용
어느 날 도착했던 메일. 겨울캠프 봉사자를 구한다는 메일이었다. 결손, 보육원 아동 그리고 장애인들과 1:1 결연을 맺어 겨울캠프를 다녀오는 행사였다. 처음 메일을 읽었을 당시 거리도 너무 멀고 비용적인 면도 만만치 않아 관심을 두지 않았다. 몇 일이 지난 후 ‘행동하는 양심 겨울캠프 봉사자가 정말 부족합니다~’ 라는 제목으로 진솔한 내용의 메일을 읽고 고민되는 마음을 한 켠에 두고 ‘에라 모르겠다’ 라는 심정으로 바로 신청하고 회비 또한 바로 계좌이체하여 입금하였다. 항상 봉사를 하고 싶었지만 이런 저런 핑계를 두고 미렀던 것을 생각하며 이번은 멀고 힘들어도 한 번 다녀오자는 마음으로 마음을 굳혔다. 그렇게 캠프 당일이 되어 집결지에 도착하여 많은 봉사자들을 만나고 캠프지로 향하는 마음 한 켠에는 평소에 아이들과 친하게 지내본 적이 없는 나로써는 걱정이 앞섰다. 그날따라 흰 눈이 내리고 세상은 더 하얗게 보였다. 캠프지인 파주 유일레져에 도착하여 강당에서 봉사자 선생님들과 각 보육원과 기관에서 온 아동들과 결연을 맺는 시간을 가졌다. 봉사자 선생님 100명, 아동 100명, 스텝 50명으로 상당히 큰 규모의 행사였다. 선생님들과 아동들의 첫 만남은 역시 서먹했지만 아이들이라 그런지 거리낌 없이 선생님에게 달려들고 물어보다 보니 자연스레 친해지는 계기가 되었다. 나 또한 처음 걱정과는 달리 아이들이 너무 밝고 명랑해서 더 가깝게 친해질 수 있었다는 생각이 든다. 이번 캠프는 각 보육원 비장애 아이들과 장애아가 함께하는 통합캠프라는 점에서 장애가 없는 사람도 장애인과 함께하며 그들을 바라보며, 장애가 있는 사람도 비장애인과 함께 프로그램을 즐기는 뜻 깊은 캠프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