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기행문
- 최초 등록일
- 2002.01.14
- 최종 저작일
- 20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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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먼저 기행문의 대한 리포트를 부여받고 내가 어디에 갔던 것을 써야 할지 많은 고민이 있었다. 내가 여태껏 가보았던 여러 곳들 중에서 가장 기억이 남는 곳이 어디였던가...
가족들과 함께 했던 여러 여행지나 친구들과 같이 떠났던 명승지들... 그러나 내 기억 속에 오랫동안 남아있는 곳은 울릉도인 것 같다.
때는 내가 중3이었던 92년 여름으로 기억된다. 아버지는 육남매의 장남으로 고모들 식구들, 작은 아버지와 삼촌 식구들과 모두 함께 떠나는 여행을 계획했었다. 시집가서 서울에서 살고 있는 큰 고모와 둘째 고모도 여행날짜에 맞추어 여름휴가를 계획하고, 대구에 있던 작은 아버지와 삼촌, 그리고 막내 고모부까지 모두 그날에 휴가를 가기로 하였다. 나를 비롯한 자식들은 방학이었기에 모두가 그 여행에 동행할 수 있었다. 정확한 날짜는 기억할 수 없지만, 7월말이었던 것 같다. 우리가 떠나려는 날은 날씨가 좋았지만 울릉도에 있을 동안은 태풍이 올지도 모른다고 했다. 하지만 아버지를 비롯한 용감한 형제(?)들은 그냥 가보자고 하셨다. 회사에 다니는 분들 때문에 휴가 날짜를 임의로 바꿀 수가 없었기 때문이다. 그렇게 해서 우리는 울릉도로 떠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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