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삼국유사에 나타난 신화적 세계의 특징-인간과 자연계의 유기적 관계

소개글

이 자료는 삼국유사에 관한 교양 수업의 중간 대체 과제로 작성한 레포트입니다.
주제는 삼국유사를 읽고 그 속에서 하나의 특징을 발견하여 기술하는 것입니다.
레포트 제목 :
1. 이야기 속에 일관되게 나타난 신화적 세계 : 자연계와 인간의 유기적인 관계

삼국유사 이야기 속에서 일관되게 나타나고 있는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분석하여
철저하게 저의 개인적인 견해를 적었습니다.

목차

I. 서론
II. 본론
1. 자연계 내포와 외연
2. 자연관과 신화적 세계관
3. 신-자연과 인간
4. 그 외의 특징
III. 결론

본문내용

I. 서론
수업 시간에 조별 발표를 통해서 삼국유사 속의 많은 이야기에 대해서 검토해보았다. 고조선에서부터 동부여-북부여-고구려, 신라 시조 혁거세 왕, 연오랑과 세오녀 그리고 내물 왕과 김제상까지였다. 그런데 단 한번으로 흘려 보는 것이 아니라 이 이야기들 속에 공통적으로 나타난 신화적 세계는 무엇인지 살펴보는 일은 의미 있는 일이 될 것이다. 짧은 소견으로 모든 이야기 속에서 공통적으로 인간과 자연과의 유기적인 관계를 엿볼 수 있었다. 물론 자연은 하늘도 될 수 있고, 보통 동식물도 될 수 있는 폭넓은 개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상정한 이유는 좀 더 거시적인 관점에서 신화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기 위함임을 앞서 밝히는 바이다.

II. 본론
1. 자연계 내포와 외연
자연계는 사전에 인간을 포함한 천지 만물이 존재하는 범위라고 명시 되어 있다. 그렇듯 인간까지 포함한 매우 큰 범위임에 틀림이 없다. 덧붙여 본문에서는 천지신명과 천상계까지 다루고자 한다. 그런데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자연계와 인간계를 따로 분류하려는 유형의 사고를 더 많이 한다. 그것은 사전을 보아서도 알 수 있듯이 잘못되었다. 계통적으로 보았을 때 인간과 자연을 하나의 계로 묶는 것이 옳은 것이다. 인간과 자연을 하나로 놓고 보는 사고는 앞서 나열한 모든 이야기 속에 잘 드러나 있으며, 이것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뒤에서 살펴보기로 하겠다.

2. 자연관과 신화적 세계관
(가) 고대인의 자연관과 신화적 세계관은 별개일까? 그렇지 않다. 신화적 세계관은 자연관 즉 현실의 세계관의 반영이다. 그러므로 개략적인 신화적 세계관을 살펴 보는 일은 본격적인 검토에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

참고 자료

일연, 김원중 역 (2002). 삼국유사, 을유문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