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영미 단편소설 선집
- 최초 등록일
- 2009.05.15
- 최종 저작일
- 20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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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미 단편소설 7편을 모은 독후감입니다.
목차
영미 단편소설 선집
단편소설에 담긴 삶의 단면에 손을 베이다.
욕심과 행운의 흔들 목마
영 굿맨 브라운, 암흑의 숲을 걷다
국화 - 여자의 길
에밀리와 몽상가에게 바치는 장미
시간은 모든 것을 변화하게도, 모든 것을 보존하게도 한다.
두 손에 놀이터
본문내용
단편소설에 담긴 삶의 단면에 손을 베이다.
‘단편소설 속에서는 어둠조차 화려하다.’ 내가 처음 읽어본 단편소설인 이상의 ‘날개’를 읽고 느낀 생각이다. 단편소설은 아주 매력적이다. 장편소설이 긴 여행의 일정을 그리는 글이 라면 단편소설은 특정사건을 날카로운 시각으로 그 장면을 도려내어 책속으로 옮겨 놓은 것 이다. 장편소설이 산책길 이라면 단편소설은 공원 한쪽 구석의 벤치와 같은 것이다. 바람을 쐬는 여유로운 장편소설에 비해 벤치에 앉아 심란하게 고민해볼만한 가치를 가지고 있는 것이 단편소설이다.
나는‘영미 단편소설 선집’을 7명의 작가의 단편소설을 엮은 농도가 짙은‘7가지 흑색 빛깔 무지개’라고 말하고 싶다. 삶의 단면을 그린 단편소설을 농도 짙은 흑색으로 표현한 것은 작품들이 어두운 삶을 그렸기 때문이 아니라 삶이란 것은 본래 밝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어둠은 서로 같지 않은 7가지 색을 가지고 있기에 작품을 엮은 책은 무지개와 같다.
욕심과 행운의 흔들 목마
7편의 글 중에서 가장 강렬한 인상을 준 작품은 ‘흔들 목마를 탄 우승자’였다.
작품 속에서 인간의 끝없는 욕심을 돈, 금전으로 나타냈으며, 주인공은 욕심에 어울리는 행운(부정이득)을 쫓다가 비참한 결말을 가진다는 내용이다. 주인공인 폴은 운이 좋은 사나이가 되기 위해서 흔들 목마를 탄다. 흔들 목마를 타고 열심히 달리면 폴은 가고 싶은 곳까지 간다고 생각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흔들 목마는 아무리 달려봤자 앞으로 나아간 만큼 뒤로 돌아오기 마련이다. 즉, 아무리 달려도 항상 제자리 인 것이다
참고 자료
영미 단편소설 선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