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교육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9.05.13
- 최종 저작일
- 20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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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성교육 영상자료(낙태,피임)등에 관한 감상문
목차
낙태
자궁
피임
성욕
쌍둥이
본문내용
낙태
낙태라는 주제를 영상으로 접하게 되면서 현실성을 느끼게 되었다. 그저 한 생명을 빼앗아가는 나쁜 일이라는 단편적인 사고에서 조금 더 깊은 생각을 해보았다. 성문화가 개방된 지금 내가 옆에서 느낄 수 있을 정도로 주위에 많은 현실적인 문제들이 있다. 무조건적인 생명 존중 사상만이 이 세상을 아름답게 만든다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느꼈다. 한 생명을 품는다는 것은 여성에게나 남성에게나 소중한 일이다. 그러나 그에 대한 책임이 여성에게 높은 기대치를 가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여성에게는 모성애가 있다. 남성도 부성애가 있지만 여성의 본능인 모성애와는 달리 이것은 대부분 교육에 의해 이루어지는 것이다. 어쩌면 당연한 일일지도 모른다. 9개월간 같이 호흡하는 작은 생명체에 대해 사랑을 가지지 못한다면 그게 더 비정상적인 일일 것이다. 하지만 낙태란 이런 과정을 중간에서 포기하는 것이다. 남성들은 여성들의 이런 행동들이 잔인하다고 비난한다. 하지만 여성들은 남성보다 더 많은 상처를 떠안고 많은 생각 끝에 내리는 결정이다. 누구라도 자신의 몸에 조금이라도 상처가 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은 없다. 결국 결정을 내려야 하기 때문이지 그 생명을 사랑하지 않아서가 아니다.
끝으로 영상물을 보며 가장 크게 느낀점은 성교육의 필요성과 생명의 중요성이었다.
자궁
여성은 인류가 탄생한 이래로 계속 억압받고 부당한 대우를 받아왔다. 받아왔을 뿐 아니라 현재도 여성에 대한 인간의 인식이 많이 바뀌었다지만 여전히 여성과 남성의 지위가 똑같은 것은 분명 아니다. 이 점은 누구나 인정하리라 생각된다. 여성의 억압이라는 문제를 사회적, 정치적인 측면에서는 그동안 많이 다루어져왔고 나도 그러한 관점들에서의 여성에 억압에 대해서는 많이 들어 보았고, 읽어 보았다. 하지만 `신체 구조`가 여성의 억압의 원인이 되었다는 사실은 이 영상물을 접하기전에는 생각지 못했던 부분이었다. 물론 여성의 신체 구조가 여성을 억압하는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요인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여성의 선체적 조건은 여성을 억압하기 위한 여러 가지 하위 도구들 중 하나인 것이다. 여성에 대한 억압, 편견이 지금은 많이도 사라졌다. 하지만 여성과 남성이라는 말이 지극히 단순하게 두 성의 신체적 특징만을 가리키는 말이 될 때까지는 아직 갈 길이멀다. “인간” 이라는 종 아래 동등한 하위 개념으로서의 남성과 여성이라는 개념이 정립되기까지는 아직 더 많은 세월이 필요할듯 싶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