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패러디] 내가 쓰는 신데렐라 (비판,패러디)

등록일 2002.01.10 한글 (hwp) | 5페이지 | 가격 1,000원

목차

없음

본문내용

행복은 우연하게 찾아오기도 하지만 나는 개인적으로 원인이 없는 결과는 절대 있을 수 없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으므로 그 우연을 가장한 행복은 결국 필연으로부터 시작된다고 주장한다. Grimm 형제의 1812년판 신데렐라는 이런 이유로 볼 때 나에게는 납득할 수 없는 내용들로 가득하다. 단지 새엄마와 새언니들의 구박을 잘 참아내었다고 해서 왕자와의 결혼이라는 엄청난 보상을 받는다는 것은 마치 동문서답과도 같은 이미지를 심어준다. 차라리 이 동화의 주제 중 하나인 "wishes come true" 라는 내용에 맞춘다면 너무나도 왕비가 되고 싶어하는 새언니들이 그 꿈을 이뤄 왕자와 결혼하는 것이 마땅하다. 내가 쓰는 신데렐라에서는 신데렐라가 좀더 적극적으로 무엇인가를 바라는 모습을 그려보고자한다. 그리고 또 한가지는, 절대선·절대악은 없다는 것을 말하고 싶다. Grimm 형제의 신데렐라에 나오는 새엄마와 새언니들은 이유없이 너무나 나쁘고 사악하다. 그들이 그렇게 행동하는 이유에 대해서 중점을 가지고 신데렐라를 "내가쓰는 신데렐라"로 패러디해보겠다.

옛날 옛날에 한 부자가 그의 아내와 행복하게 살고 있었어요. 그들에게는 딸이 하나 있었는데 이 딸은 너무나도 비관적이어서 행복한 이들 부부의 단 한가지 걱정거리였답니다. 어느날부터인가 아내는 병에 걸려 시름시름 앓기 시작했어요. 죽음에 임박하여 딸이 너무나도 걱정스러웠던 아내는 딸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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