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전등사 답사
- 최초 등록일
- 2002.01.10
- 최종 저작일
- 20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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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2. 대상 명칭
3. 제작시기 (시대)
4. 소재지
5. 관련문헌
6. 연혁 / 특징
1) 위치
2) 연혁
3) 건물 형식
4) 전등사 내 건물
5) 전등사내 유물
7. 관련 전설
8. 전등사 답사기 & 느낌
본문내용
2. 대상 명칭 : 전등사(傳燈寺)(이명 : 진종사(眞宗寺))
이 절의 명칭은 처음 고려왕실이 몽고의 위협을 피하기 위해 대불정오성도량 (大佛頂五星道場)을 베푼 것을 계기로 진종사(眞宗寺)라 명명되었으며 이후 이것이 공식적인 사명이 되어 그 이름이 공민왕대까지 이어져 왔다. 전등사에 세전되어 내려 오다가 1910년 李王家博物館으로 이어져 지금 국립중앙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항로의 명문에 "至正 이십 육년 (1366, 공민왕 15년) 병오 오월일 眞宗寺 향완"이라고 새겨져 있는 사실에서도 이를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그뒤 충렬왕의 비인 정화공주(貞和公主)가 1282년 승려 인기(印奇)에게 부탁해서 송나라의 대장경을 인출하여 이 절에 보관하도록 하고 또 옥등(玉燈)을 시주한 이래로 절 이름을 전등사로 고쳤다 한다. 또한 海史 임승익이 지은 대조루중건모연문 ( 對潮樓重建 募緣文 ) 에서는 육조의 의발을 相授하는 뜻에서 전등사라 했다고 밝히고 있다.
전등사의 명칭은 이미 동국여지승람에 보이고 있으니 늦어도 이를 발간한 성종 17년 (1486) 이전에는 전등사로 이름을 바꾸었을 것이므로 전등사의 명칭이 진종사를 대신하여 공시회되는 것은 고려 공민왕 15년(1366)에서부터 조선 성종 17년(1486)에 이르는 120년 동안의 일이었을 것이다.
참고 자료
한국의 사찰 - 전등사, 한국불교연구원(韓國佛敎硏究員) 著, 일지사 1978.
전등본말사지(傳燈本末寺誌)
고려사
양간록
신증동국여지승람
문화재대관 ( 문화재관리국, 1977 )
민족 문화 대백과 사전
명찰순례, 최완수(崔完秀) 著, 대원사 1994.
명산고찰따라 上, 이고운 (李孤雲) / 박운산 (朴雲山)
한국사찰전서 (권상로 편, 동국대학교 출판부, 19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