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장에 관한 새로운 발견

소개글

순장에 관한 새로운 발견에 관한 글입니다^^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ㅎㅎ

목차

Ⅰ. 서론
Ⅱ. 순장에 대한 기본적 고찰
1. 순장의 개념
2. 세계적인 순장풍습
3. 한반도 지역의 순장풍습
4. 순장의 쇠퇴
Ⅲ. 순장에 관한 새로운 발견
1. 순장자의 신분
2. 매장 방식
3. 순장 리스트의 존재
4. 당시 사람들의 죽음에 대한 인식
5. 한반도 남쪽에 집중 분포하는 순장묘
Ⅳ.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순장(殉葬)이라 하면 누구나 중등교육 시절 부여의 역사를 공부할 때, 한번쯤 들어보았을 것이다. 역사 속의 한 장례풍습이라고 생각하기에는 지금 우리의 관점에서는 잔혹하기가 짝이 없는 일이다. 죽은 자를 위하여 피장자(被葬者)와 함께 산사람을 매장한다는 것은 개인의 생명을 최우선적으로 생각하는 현대인의 사고방식으로는 도저히 설명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최근에 아주 흥미로운 발굴조사가 있었다. 바로 창녕 송현동 15호분의 발굴이다. 3~5세기 가야 최고 수장급의 무덤으로 추정되는 고분 안에서 네 구의 순장인골이 있었는데, 그들의 신분이 지금까지의 학설인 순장자는 비천한 신분, 즉 노비나 전쟁포로였을 것이라는 추측과는 달리 어느 정도 신분적 지위를 누리고 있었던 것으로 학계에서는 판단하고 있다.
이러한 기존의 학설과는 대치되는 새로운 학설이 제기되는 등, 순장에 관한 의문점은 많다. 어떤 사람이 순장되었는지, 산채로 묻혔는지, 살해당했던 것인지, 이러한 잔인한 풍습은 왜 생겨나게 되었는지, 지금 우리는 그 내막을 정확히 알 수는 없다. 다만 여러 순장묘를 발굴함으로써 얻은 조사결과를 토대로 추측할 뿐이다. 따라서 최근 발굴한 학계의 관심이 집중된 창녕 송현동 15호분을 중심으로 순장에 대한 의문점을 풀어보고자 한다. 이것은 고대의 순장풍습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

Ⅱ. 순장에 대한 기본적 고찰
1. 순장의 개념
순장(殉葬)은 순사(殉死)라고도 한다. 통치자 등 신분이 높은 사람이나, 남편이 죽었을 때 신하나 아내가 뒤를 따르는 습속은 세계적으로 분포하는데, 중심을 이룬 것은 신분 계층이 있는 사회, 뚜렷하게 가부장제적(家父長制的)인 사회, 특히 초기 고대문명과 그 영향권에 있는 사회에서 성행하였다.

참고 자료

◉ 두산백과사전
◉ 조선일보, ‘1500년 전 순장<殉葬>된 가야인들은 노예 아닌 듯’, 유석재, 2007.12.23
◉ 조선일보, ‘순장자들은 어떻게 죽임을 당했을까?’, 연합뉴스, 2007.12.23
◉ KBS 역사스페셜, <제21회 - 17세 가야소녀는 왜 순장당했나?>, 2009.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