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도로프학교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9.05.10
- 최종 저작일
- 20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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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내가 초등학교를 다니던 때, 우리나라에는 한창 열린 교육의 바람이 불고 있었다. 과학과목의 열린 교육 수업 같은 경우 교과서와 선생님의 설명만으로 이루어지는 보통의 수업과는 달리 열린 교육은 우리가 직접 실험하고 그 결과를 확인하여 보고서와 같은 것을 작성하는 형식으로 수업하였다. 즉 열린 교육은 선생님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주입식 교육을 벗어나서 학생들이 실제로 경험해보고 느끼는 학생중심의 교육으로 이루어지는 교육의 형태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열린 교육의 바람도 잠시 시간이 얼마 흐른 후 수업은 다시 학교교육이라 일컬어지는 교육의 형태로 돌아오고, 열린 교육이라 해도 교사 중심의 틀은 벗어나지 못하였다. 그렇게 나는 중학교,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구 가톨릭 대학교 교육학과라는 곳에 입학하게 되었다.
아이들을 올바른 길로 인도하는 교사를 양성하는 과정의 한 부분인 교육학과에 들어와서 나는 교육의 의미와 여러 가지 교육의 방법에 대해 배우고는 하였다. 특히 교직 과목 중 한 과목인 교육 심리학 시간에 슈타이너 학교에 대한 VTR을 봤을 때, 책이나 이론적으로 배운 좋은 교육, 학생을 위한 교육보다는 훨씬 나에게 와 닫고 더욱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그러다 우연히 교육학에 관련된 숙제를 하기 위해 도서관의 교육학 코너를 살펴보다가 슈타이너 학교에 관련된 책 두 권을 발견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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