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무편의 사랑의 시와 한 편의 절망의 노래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9.05.09
- 최종 저작일
- 20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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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파블로 네루다의 스무편의 사랑의 시와 한편의 절망의 노래라는 시집을 읽고 쓴 독후감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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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내가 이 시집을 선택하게 된 이유는 제목이 참 흥미로웠기 때문이다.
사랑이라는 단어가 벌써 내 마음을 설레게 했고,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책장을 넘기게 되었다. 사랑하는 애인의 모습을 아름답게 묘사하고 사랑의 감정을 표현한 시집이었다. 사실 읽으면서 조금 야하다는 생각도 했다.
일포스티노 영화에서 주인공이 그 여관집 여자를 사랑할 때 그녀에게 표현한 말들처럼, 시집에 있던 시들도 은유를 많이 사용하였다. 이 시를 읽으면서 참 한 줄 한 줄 한 단어 한 단어가 아름답다는 생각을 했다. 은유가 많이 사용되어서 정확한 뜻은 알 수 없어, 시인한테 이게 무슨 뜻이에요 물어보고 싶은 부분도 있었지만 영화에서 시인이 했던 말이 생각났다. 자신이 쓴 글로만 표현한다는 말... 그래서 나는 내맘대로 해석해 보기도 했다.
많은 부분이 흥미로웠지만 그중에 다섯 군 데 를 꼽자면 다음과 같다.
아침은 가득하다 中 무수한 바람의 심장은 사랑에 빠진 우리의 침묵 위에 고동치고 있습니다.
사랑의 빠져 본 사람들은 자신의 심장이 고장 난 것 처럼 뛰는 것을 경험해봤을 것이다. 그 것을 무수한 바람과 고동친다는 말로 나타 낸 게 참 좋은 표현이라고 생각했다.
나는 표하는 데 열중했다 中 너를 사랑할 때부터 나의 삶은 시작됐다.
이 말은 너를 사랑 하기 전은 나에게 아무런 의미가 없다는 말과 같다.
사랑을 하게 되면 길가에 굴러다니는 돌도 아름답게 보인다던데, 이처럼 사랑은 무의미 한것 도 의미를 갖게 만드는 위대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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