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감상문] 인지와 교육과정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9.05.08
- 최종 저작일
- 20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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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인지와 교육과정를 읽고
작성한 독서감상문입니다. 저의 주관적인생각을 강조하였으며
내용면에서 짜임새있고 디테일하게 서술하였고 다른 저급자료들
과는 다른 자료라 확신합니다. 필요하신분 유용하게 쓰시고
좋은결과있길 바랍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미국에서 논의되고 있는 교육개혁안들 대부분이 ‘외국과의 경쟁에서 승리할 수 있는 인력 양성’이라는 교육 목표를 가지고 있다. 얼핏 보기에는 경쟁에서 승리하는 것이 훌륭해 보일지 모르지만 사실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진정 가르쳐야 할 것은 그런 것이 아니다. 그럼 ‘학교에서 도대체 무엇을 가르쳐야 할 것인가’라는 의문이 생긴다. 그 의문에 대한 답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먼저 ‘표상형식’이라는 개념을 분명하게 이해해야 한다. ‘표상형식’이란 ‘우리가 경험한 것이나 상상한 것을 전달하기 위해 사용하는 모종의 방식’을 뜻한다. 이와 같은 표상형식은 우리의 사적인 경험을 공적인 영역으로 옮기는 도구의 역할을 한다. 그렇다면 표상형식이란 개념이 왜 중요한지, 그리고 그것을 어떻게 학교 교육과정에 적용할 수 있는지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이다.
학교 교육에 대한 피상적인 분석으로는 학교를 개선할 가능성이 별로 없다. 예를 들면, 전국 단위의 시험을 실시한 다음 그 결과를 널리 대중에게 알리는 것은 교육의 개선에 별 도움이 되지 못한다. 그런데도 교육개혁에 관심을 가진 정치가들은 그러한 절차에서 벗어나질 못하고 있다. 그 이유는 먼저, 모든 학교는 공통된 교육과정과 통일된 시험 체계를 가져야만 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다음으로 일부 교육자 및 일반 국민들 모두 현재의 교육 실제가 실패하고 있다는 절망감을 가지고 있다. 그로 인해 뭔가 확실한 조치를 취한다는 것이 단순화와 표준화의 형태로 나타나고 있다. 단순한 해결책이 호소력을 가지는 세 번째 이유는 복잡한 해결책보다 비용이 적게 들기 때문이다. 학교를 개혁하고자 하는 이유가 무엇이었든지 간에 학교교육의 개선에 대한 부적절한 분석은 결과적으로 교사들이 냉소적인 태도를 가지게 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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