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튀세르 이데올로기

목차

알튀세르-이데올로기 국가기구론
하부구조와 상부구조
국가
생산관계들의 재생산에 관하여
이데올로기에 대하여

본문내용

알튀세르-이데올로기 국가기구론

생산조건들의 재생산에 대하여 하나의 사회 구성체가 생산을 하기 위해서는 동시에 생산의 조건들을 재생산해내야만 한다. 즉, 현존하는 생산 관계를 재생산해내야 하는 것이다. -생산수단들의 재생산 : 원료, 고정설비(건물), 생산 도구(기계)등의 소모나 마모를 대체해야 한다. 그러나 물질적 생산 조건들의 재생산은 기업의 수준에서 사고될 수 없다. 한 자본가가 그의 원료와 기계 등을 재생산하는 데에 필요한 것은 다른 자본가들일 뿐이다. 그러므로 기업의 수준에서 이루어지는 것은 단지 재생산의 필요성에 대한 사고에만 그칠 뿐, 그 조건들과 매커니즘을 사고할 수 있게 해 주지는 않는다. -노동력의 재생산 : 노동력의 재생산은 기업의 바깥에서 이루어진다. 노동력에 재생산의 물질적 수단(임금)을 부여함으로써 재생산이 보장되는 것이다. 임금은 노동력의 물질적 재생산의 조건으로서 작용할 뿐만 아니라, 프롤레타리아가 노동력으로 재생산되는 아이들의 양육과 교육에 필수적이다. 임금(노동력의 재생산에 필요한 가치량)은 생물학적인 필요분에 의해서, 또 역사적인 최소한의 필요분에 의해서 결정된다. 또, 이 역사적인 필요분은 자본가계급의 인정(認定)에 의해 규정되는 것이 아니라, 프롤레타리아 계급투쟁에 의해 강요된 것이다.
노동력이 노동력으로서 재생산되기 위해서는 그 물질적 조건들을 보장하는 것만으로는 불충분하다. 이는 `자격이 있어야 한다` 노동력은 생산과정의 복합적인 체계 속에서 이용되기에 적합해야 한다. 이런 자격의 재생산은 노예제나 봉건제 사회 구성체들에서와는 달리, 자본주의 체제에서는 생산의 바깥에서-자본주의적 학교교육 체제에 의해, 그리고 또 다른 심급과 기관들에 의해 이루어진다. 학교에서 배우는 것은, 올바른 규칙들, 즉 계급 자채에 의해 세워진 질서의 규칙들을 배우게 된다. 즉, 노동력의 재생산은, 질서의 규칙들에 복종의 재생산을 이루는 것이며, 노동자들에게는 지배적 이데올로기에 대한 복종을, 착취와 억압의 대리자들에게 있어서는 지배 이데올로기를 잘 다루는 능력을 요구하는 것이다.
노동력의 자격의 재생산이 보장되는 것은 이데올로기적 종속의 형태들 속에서, 그리고 그 형태들 아래서이다. 이제 우리는 `이데올로기`라는 새로운 실재적 존재를 인식하게 되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