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한 문장부호 비교
- 최초 등록일
- 2009.05.07
- 최종 저작일
- 20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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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남북한 문장 비교한 리포트 입니다.
목차
남북한 언어처계에 차이가 생겨나게 되었을까??
1. 머리말
2. 남북한 문장 부호
3. 남북한 부호, 명칭 비교
4. 남북한 문장 부호 용법 비교
5. 결 론
본문내용
남북한 언어처계에 차이가 생겨나게 되었을까??
북한의 맞춤법은 1948년 `조선어 신철자법`, 1954년 `조선어 철자법`, 1966년 `조선말 규범집`, 1988년 `조선말 규범집`으로 이어져 왔습니다
북한은 언어를 "사람들이 사상을 나타내며 서로 교제하는데 쓰는 중요한 수단입니다. 민족을 이루는 공통성의 하나이며 나라의 과학과 기술을 발전시키는 힘있는 무기이며 문화의 민족적 형식을 특징짓는 중요한 표징으로 여겨집니다. 언어는 혁명과 건설의 힘있는 무기로서 사람들의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생활에 힘있게 복무한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북한은 이와 같이 언어를 사상교환의 수단, 혁명·건설의 중요한 무기로 보는 유물론적 언어관, 언어도구관의 관점에 서 있습니다. 따라서 북한은 1966년부터 사상적 통일의 수단으로 언어의 중요성을 인식 `비혁명적·비문화적` 요소를 정리하고 시대의 요구에 맞게 발전시키기 위하여 `문화어`라 부르는 표준어정책을 전개하였습니다.
그 이유는 "서울 표준어가 부르조아적 요소와 복고주의적 요소가 있기 때문에 이를 사용하면 인민들의 의식 속에 반동적 부르조아 사상과 봉건·유교사상을 비롯한 온갖 낡은 사상이 머리를 쳐들게 될 것"이며, `문화어`에 대해서는 "김일성 동지가 항일혁명투쟁시기 힘있는 무기로 쓰였던 혁명적인 조선말에 깊은 역사적 뿌리를 둔 언어이다."라고 하면서 사회주의적 생활양식에 맞고 김일성이 몸소 쓰는 말을 써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렇게 제정된 문화어는 비문화적·비혁명적 요소를 제거한다는 명목 아래 다소 공격적이고, 피아를 명확히 구분 짓는 적대적 용어와 어법으로서 혁명성을 고취시키고 있습니다.
또한 북한의 어휘는 남한의 어휘와 형태의 차이가 없으나 의미내용이 다르게 사용되는 것이 많으며 또한 사회주의적 이념이나 북한 특유의 사상·제도를 가르키는 어휘가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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