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적 사회주의와 공리주의
- 최초 등록일
- 2009.05.06
- 최종 저작일
- 20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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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과학적 사회주의와 공리주의의 특징 및 등장배경에 대해서 논하였으며 그에 따른 의문점이나 후대에 준 영향도 덧붙였다.
목차
1. 공리주의
2. 과학적 사회주의
3. 후대에 끼친 영향
4. 느낌. 의문.
본문내용
1. 공리주의
공리주의가 등장하는 시대적 배경은 산업혁명기이다. 아담스미스의 자유방임주의로 사회를 움직이다 보니 자본가와 노동자 간에 빈부격차가 엄청났다. 빈부격차 속에 `반성한 자유주의`로서 공리주의가 등장하게 되는 것이다. 공리주의는 사상적적으로는 칸트의 의무론을 비판하고 목적론, 결과론을 내세운다. 무언가를 얻기 위해 행위를 하고, 좋은 결과를 얻는 행위가 바람직하다는 말이다. 좋음이 옳음을 규정한다는 입장이다. 경험을 중시하는 경험주의, 쾌락주의적 행복의 추구에 있고 공리를 증진시키는 것을 행위의 목적과 선악 판단의 기준으로 삼는다. 개인주의와 합리주의를 사상적 기조로 하여 공리 또는 최대의 행복 원리를 도덕의 기초로 삼는다.
벤담에 의하면, 인간의 본성은 고통과 쾌락에 의해 좌우되고 쾌락 추구와 고통회피에 있으며, 그 결과 쾌락과 고통은 모든 인간행위에 대한 선악판단의 기준이 되는 것이라 했다. 이러한 원리는 개인뿐만 아니라 사회에도 적용될 수 있다고 보고 결국 이기적인 개인의 결합체인 사회의 기본원리를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에서 구하였다. 그리하여 그는 도덕, 법, 종교, 정치제도 모두 최대다수의 최대행복에 기여하는지에 따라서 그 정당성이 부여된다고 주창했다. 특히 그는 국가의 기초는 계약에 있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필요성에 있고, 그 필요성이란 개인을 산술적으로 계산한 최대다수의 최대행복에 있다고 주장했다. 벤담은 ‘행위공리주의’라는 것을 내세웠다. 그는 매 행위의 쾌락, 고통 증가율을 측정해서 윤리적 평가를 내릴 것을 주장한다. 이 계산을 위해 그는 쾌락의 가치, 고통의 가치를 계량, 수치화하고 평균을 내서 합산한 뒤, 이해관계에 있는 다른 사람들의 행복의 지수와 더해서 전체적인 행복도를 측정하기 위한 길고 복잡한 식까지 제시했다고 전해진다.
벤담의 주장이 질적 차이도 무시된 다수인의 행복이라는 점에 반해, J.S.밀은 쾌락과 고통을 인간행동의 유일한 동기로 본다는 점에서는 벤담의 공리주의를 그대로 계승하였다. 그러나 쾌락이 모두 양적으로 계산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질적인 차이를 가지는 것이며 감각적 쾌락보다는 정신적 쾌락이 더 중요하다고 함으로써 공리주의를 수정하였다. 그것은 모든 인간을 평등한 존재로 보고 모든 인간이 1인으로서 계산되어 최대다수의 최대행복이 이루어진다고 주장했던 벤담의 사상과는 커다란 차이를 이루는 것이었다.
참고 자료
1.마르크스/ 엥겔스 독일 이데올로기 : 송재철 (논문인지 책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2. http://contents.edu-i.org/gongmo/2003/jgy125/frame/lattermodern/utilitarianism.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