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스 정신요법 치료를 통해 자아를 찾아가는 이야기
- 최초 등록일
- 2009.05.02
- 최종 저작일
- 20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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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100% 제머리에서 나온 서평입니다.
목차
1.글쓴이의 저술동기
2.책의 핵심내용 요약 및 감상
3.맺으며
본문내용
<책의 핵심내용 요약 및 감상>
딥스는 사회적으로 성공하신 부모님에 밑에서 자랐고, 소위 엘리트들만이 입학할 수 있다는 명문유치원에도 재력의 힘으로 들어갈 만큼 경제적으로도 부족함이 전혀 없었지만 딥스에게 정말 필요한 것은 다른 어떤 것이 아닌 부모님의 사랑이었다. A선생님이 처음 딥스의 집을 방문한 본문에서 어머니를 회색빛 여인으로 표현했다. 잘 훈련되어 보이는 듯한 무표정의 말이 없는 하녀라는 표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집안 분위기가 대화가 없고 그늘지고 습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또한 덩치 큰 기사를 시켜 때쓰는 딥스를 강제로 이동시키는 모습에 이미 딥스와 부모님과의 대화는 물론 애정이 없어진 것으로 보였다. 딥스는 비싼 장난감보다 어머니의 자신을 믿어주는 눈빛과 아버지의 넓은 가슴이 필요했을 것이다. 딥스를 보면서 내내 든 생각은 아이는 사랑을 먹고 산다는 것이다. 물론 아이는 처음 태어나 우리가 아무것도 모를 것이라고 생각하는 그 순간부터 여러 과정들을 통해 자기를 만들어 간다. 그 과정들을 통해 경험한 느낌들이 어쩌면 그 아이의 내면을 자신감으로 가득 채울수도 있고, 남들의 눈에 드러나 있는 자신을 항상 두려워하는 불안감으로 가득 채울 수도 있는 것 같다.
딥스의 부모는 딥스가 생기는 것을 원치 않았다. 처음 발단은 거기서 부터다. 자신들의 생활에 만족해 있던 그들에게 아이란 존재는 반가울 수 없었다. 딥스의 엄마는 딥스가 처음 태어났을 때를 회상하며 말했다. “아이는 너무 크고 추하고 볼품 없는 살덩어리였어요. 반응도 전혀없고.. 사실상 딥스는 태어나는 순간부터 날 거부했어요. 내가 안을 때 마다 빳빳해져서 울었지요.” 엄마의 대답을 듣고 나는 생각했다. 딥스에게 아무런 기대와 희망이 없는데 어찌 그 아이가 자신이 원하는 말과 행동을 할 수 있겠는가. 내가 상담자의 입장이였다면 분명 엄마의 말을 지적했을 것이다. 그러나 A선생님은 달랐다. 기다릴줄 알았고 들어줄줄 알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