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사회경제철학
- 최초 등록일
- 2009.05.01
- 최종 저작일
- 20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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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중국사회경제철학
유교와 도교
목차
- 들어가는 말
- 유교적 합리주의 vs 프로테스탄티즘의 합리주의
- 중국에 대한 사회학적 접근
- 유교와 퓨리터니즘
- 끝맺는 말
본문내용
- 들어가는 말
막스 베버는 ‘유교와 도교’내에서 보여주었던 그 동안의 긴 연구 결과를 결론 부분을 통해 정리하고자 한다. 그의 결론은 주로 정치나 국가 쪽이 아닌, 종교와 경제 부분에서 내려지고 있다. 그가 독일의 종교 사회학자라는 것을 생각할 때 경제 분야에서까지 결론을 도출해낸 건 대단하다고 생각된다. 그 당시 베버의 연구는 선교사들의 문헌을 번역한 것에 대부분 의존했다. 선교사들의 시각은 편협해서 종교적인 면 이외의 것은 제대로 다뤄지지 않았다.
8장에선 종교적인 비교로서 서술을 시작한다. 동양의 대표 종교, 유교와 서양의 대표 종교, 기독교(베버는 ‘프로테스탄티즘’과 ‘퓨리터니즘 퓨리터니즘: 16C 후반, 영국 교회에 반항하여 일어난 신교도 일파의 운동, 또는 그 사상. 다시 말하면 ‘청교도 정신’을 일컫는다.
’으로 표현한다)를 상호 비교하면서 내용을 이끌어 나간다.
이 장에서는 ‘왜 중국은 자본주의가 발전할 수 있는 좋은 여건 속에서도 자본주의를 발전시키지 못했는가’에 대한 결론을 내며 끝을 맺는다.
- 유교적 합리주의 vs 프로테스탄티즘의 합리주의
종교가 나타내는 합리화의 수준을 평가하는 데에는 2가지 척도가 있다. 아래 2가지가 그것이다.
1. 그 종교가 얼마큼 주술로부터 탈피했는가.
2. 신과 이 세계와의 관계, 이 세계에 대한 종교 자체의 윤리가 얼마큼 체계적으로 통일되었는가.
프로테스탄티즘은 주술 탈피의 마지막 단계, 즉 주술에서 완전히 탈피했다. 주술을 상기시키는 모든 것은 절멸되었다. 퀘이커파의 밝은 소집회실에는 종교적인 우의물(寓意物)의 어떠한 최후의 흔적도 없었다. 단, 신교에서만 그러했고 구교(천주교)에선 아직도 신의 조상(造像)등을 인정한다.
성례와 상징의 승화된 형식에 있어서도 주술은 원칙적으로 근절되었기 때문에 엄격한 퓨리턴은 모든 주술을 미신 미신이란 주술적 성질의 조작에 대한 모든 신뢰. 퓨리터니즘에서는 모든 주술적인 것은 ‘악마적인 것’으로 생각되었다.
으로 간주하고 배척하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