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이삼촌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09.04.27
- 최종 저작일
- 20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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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제주4.3사건과 관련하여 순이삼촌 책을 읽고 쓴 독후감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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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1948년 4월 3일 제주4ㆍ3사건이 일어났다. 4ㆍ3은 1947년 제주읍 3ㆍ1절 기념집회 시위 군중에 대한 발포로 6명이 희생된 것을 기점으로, 1948년 남로당 제주도당의 5ㆍ10선거 반대투쟁으로 촉발된 무장봉기가, 1954년 9월까지 7년이 넘는 기간 동안 무력충돌과 군경의 진압 과정에서 제주 주민들이 희생당한 사건을 가리킨다.
비극의 기억은, 한 편의 소설은, 어떻게 역사를 다시 쓸 수 있을까. 올해가 60주년이지만 우리 사회에서 4ㆍ3을 드러내놓고 이야기할 수 있게 된 것은 30년밖에 안 된다.
≪순이삼촌≫ 책을 보면 ‘그 죄악은 30년 동안 여태 단 한 번도 고발되어본 적이 없었다.’ 라는 구절이 나온다. 그가 1978년 발표한 이 짤막한 한 편의 소설을 통해 비로소 제주 사람들의 기억으로만 전해지던 4ㆍ3이 양지로 드러났다.
그리고 30년이 더 걸려 올해 ‘제주4ㆍ3평화기념관’이 건립됐다. 기억의 시간, 역사의 시간은 다르게 흐른다.
이 작품은 이러한 제주도 4ㆍ3사건을 배경으로 한 소설로써, 역사적 사실 이면에 숨겨진 진실을 최초로 문학의 영역에서 논의한 소설이다.
또한, 두 자식을 잃은 국군의 집단학살현장에서 자기생명만 겨우 부지한 `순이삼촌`이란 인물의 불행한 삶을 통하여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 입게 되는 무고한 양민들의 희생상을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다.
서울 큰 회사의 부장 자리에 있는 나는 8년 만에 할아버지의 제사에 참여하러 비행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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