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데드 맨 워킹 (Dead Man Walking)’을 보고
- 최초 등록일
- 2009.04.26
- 최종 저작일
- 2008.10
- 2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사형제도에 대한 영화 ‘데드 맨 워킹 (Dead Man Walking)’을 본 뒤의, 영화감상문입니다.
목차
※ 영화 ‘데드 맨 워킹 (Dead Man Walking)’을 보고
본문내용
※ 영화 ‘데드 맨 워킹 (Dead Man Walking)’을 보고
- ‘글쓰기와 의사소통‘ 수업에 영화 감상을 하다니 신선했고 기분이 좋았다. 어차피 학교에서 보여주는 영화가 대게 그렇듯 이번 영화도 감동적이거나 교화적 줄거리를 지녔다고 생각하니 그다지 큰 기대는 되지 않았다. ‘데드 맨 워킹이라... 죽은 자가 걷고 있다는 건가?’ 평범한 시사 영화로 보기에는 제목이 이상했다. 제목 그대로 좀비가 나오는 공포영화 같기도 했고 ‘데드맨’ 이라는 것이 죽은 자가 아니라 다른 무언가를 비유하는 것일 지도 모른다는 생각으로 영화를 감상했다. 영화를 감상하다보니 이런저런 잡생각이 다 떠올랐다. ‘헬렌수녀의 옷차림이 촌스러워.’, ‘메튜? 이름이 왜 저래? 아무리 봐도 저 남자가 범인 인 것 같은데, 그나저나 저 사람은 표정이 왜 저래?’ 잡생각을 다 떨쳐버리고 영화를 감상한다는 것은 무척 힘들었다. 하지만 나는 영화에 최대한 집중하여 그 내용과 영화 자체에서 말하고자 하는 것을 정확하게 파악하려고 노력했다.
내가 생각 한 이 영화의 중점은 ‘사형제도의 폐지’가 아니다. 사형제도에 대한 단순한 비판적인 내용이 들어있는 것이 아니라 ‘인간이 인간을 죽였다. 그 죽인 인간을 벌하기 위해서 인간들이 인간을 죽인다.’ 라는 것이 어떠한 의미를 지니고 있는가를 관객들에게 묻는 것이다. 로빈스감독이 영화에서 드러내고 싶어 하는 목소리는 ‘헬렌 수녀’라는 인물을 통해 대신 전해진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