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비어천가(龍飛御天歌)의 감상과 해설
- 최초 등록일
- 2009.04.25
- 최종 저작일
- 2009.04
- 27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용비어천가(龍飛御天歌)의 감상과 해설
목차
[제1장]
[제2장]
[제3장]
본문내용
용비어천가(龍飛御天歌)의 감상과 해설
[제1장]
海東(해동) 六龍(육룡)이 샤 일마다 天福(천복)이시니
古聖(고성)이 同符(동부)시니
海東六龍飛 莫非天所扶 古聖同符
해동육룡비 막비천소부 고성동부
해동(우리나라)의 여섯 용이 날으시어서, 그 행동하신 일마다 모두 하늘이 내리신 복이시니,
그러므로 옛날의 성인의 하신 일들과 부절을 합친 것처럼 꼭 맞으시니.
[제2장]
불휘 기픈 남 매 아니 뮐 곶 됴코 여름 하니
미 기픈 므른 래 아니 그츨 내히 이러 바래 가니
根深之木 風亦不兀 有灼其華 有蕡其實
근심지목 풍역불올 유작기화 유분기실
源遠之水 旱亦不竭 有斯爲川 于海必達
원원지수 한역불갈 유사위천 우해필달
뿌리가 깊은 나무는 아무리 센 바람에도 움직이지 아니하므로, 꽃이 좋고 열매도 많으니.
샘이 깊은 물은 가물음에도 끊이지 않고 솟아나므로, 내가 되어서 바다에 이르니.
[제3장]
周國(주국) 大王(대왕)이 豳谷(빈곡)애 사샤 帝業(제업)을 여르시니
우리 始祖(시조)ㅣ 慶興(경흥)에 사샤 王業(왕업)을 여르시니
옛날 주나라 대왕이 빈곡에 사시어서 제업을 여시니.
우리 시조가 경흥에 사시어서 왕업을 여시니.
[제4장]
狄人(적인)ㅅ 서리예 가샤 狄人(적인)이 외어늘 岐山(기산) 올샴도 하디시니
野人(야인)ㅅ 서리예 가샤 野人(야인)이 외어늘 德源(덕원) 올샴도 하디시니
적인들이 모여 사는 가운데에 가시어, 적인들이 침범하거늘 기산으로 옮으신 것도 하늘의 뜻이시니.
야인들이 모여 사는 가운데에 가시어, 야인들이 침범하거늘 덕원으로 옮으신 것도 하늘의 뜻이시니.
[제5장]
漆沮(칠저) 움흘 後聖(후성)이 니시니 帝業憂勤(제업우근)이 뎌러시니
赤島(적도) 안 움흘 至今(지금)에 보니 王業(왕업) 艱難(간난)이 이러시니
칠수와 저수 두 강가에 있는 움을 후세 성인이 말씀하시니, 임금 노릇하기의 조심스럽고 힘듦이 저러하시니.
붉은 섬 안에 있는 움을 이제도록 보나니, 임금되기의 어려움이 이러하시니.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