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문화 (암사동 유적지)
- 최초 등록일
- 2009.04.24
- 최종 저작일
- 20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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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의 문화라는 교양 수업시간에
암사동 유적지를 견학한 보고서를 작성한 것입니다.
사진자료가 많이 첨부(유적지 곳곳을 찍은 사진)되어 있으니
레포트로 제출하시기 편리하실 것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 종류의 토기는 한강유역에서도 출토되고 있으나 대부분 대동강유역에서만 출토되고 있어 짧은 기간 동안 일정지역에서만 유행한 것으로 보인다. 시도식은 아가리에서 몸통까지 생선뼈무늬와 문살무늬가 베풀어진 토기이다. 바탕흙에 모래가 많이 섞여 있으며 시도, 해주 남산 등에서 출토되고 있다.
암사동 선사 시대 움집터의 전체적인 모습과 그 내부의 모습은 아래 사진을 통해 더 자세히 알 수 있다.
이렇게 해서 모두 암사 유적지 답사를 마쳤는데 나오면서 너무나 많은 것을 알 수 있었던 것에 기쁨을 느끼게 되었고, 유적지라는 곳의 필요성을 깨닫게 되었다. 사실 우리들은 역사를 알기 꺼려하는 경향이 있다. 우리가 왜 역사를 알아야만 하고 선조들의 생활을 배워야만 하는가? 라고 의문을 품게 되기도 한다. 하지만 이번 암사유적지를 통해서 하나만은 확실히 배운 것 같다. 역사는 고루한 문제가 아닌 바로 우리 현실이며 미래라는 것이다. 역사가 있기에 우리가 존재한다는 것이다. 우리가 현재 사용하며 이용하고 있는 불, 그리고 많은 그릇들, 지금 삶의 터전인 주거지 등 모든 것들이 과거가 있었기에 존재할 수 있다는 것이 내가 가장 많이 느낀 바이다. 처음의 시작부터 점점 발전해서 지금에 이르기까지 많은 변화의 과정을 거치면서 현재 시점에 다다른 것이다. 이러한 것을 생각하면서 유적지는 일반 사람들과 끊임없이 유기적으로 관계를 맺어야 한다는 나름대로의 결론을 내리게 되었다.
또한 내가 살고 있는 이 지역 가까이에 위치하고 있는 유적지들임에도 불구하고 그것의 존재 자체도 잊고 사는 등 무심한 경우가 많다. 나조차도 내 현재 삶에만 충실했을 뿐 우리의 존재가 가능하게끔 한 역사에는 너무나 무관심했던 것 같다. 이번 답사를 계기로 앞으로는 다른 지역의 유적지들을 돌아보면서 역사에 대한 인식을 다시금 정립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또한 그러한 것을 바탕으로 현재를 더욱 잘 이해하고 더 나아가 미래를 내다 볼 수 있는 폭넓은 시야를 가진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다짐을 해보았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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