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18세기의 유럽경제와 자본주의(유럽 경제발전의 흐름)
- 최초 등록일
- 2009.04.23
- 최종 저작일
- 20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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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흑사병의 영향
-문화(편지글에 나타난 17세기의 프랑스)
목차
<경제>
-흑사병의 영향
<문화>
- 편지글에 나타난 17세기의 프랑스
본문내용
-흑사병의 영향
유럽경제는 중세의 오랜 침체 끝에 11세기부터 되살아난다. 그래서 인구가 증가하고 광범한 개간 사업이 이루어지며 농업도 발전한다. 또 원거리를 잇는 상업이나 수공업도 발달한다.
그래서 13세기까지 중세 후기의 번영을 이루나 14세기에 들어서며 사정이 달라졌다. 1000년경에 약 3000만이었던 유럽 인구가 1340년경에 약 7,400만이 될 정도로 크게 늘어났기 때문이다. 당시의 농업 생산성이라는 것이 밀 한 알을 심으면 겨우 3-4알을 수확할 정도로 낮았으니 급격히 늘어난 인구를 충분히 먹여 살리기가 힘들었던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페스트가 퍼지자 막대한 피해를 낸 것이다.
16세기는 유럽 경제가 오랜 침체를 겪고 나서 다시 활기를 되찾은 시기이다. 1340년대에 유럽을 휩쓴 흑사병은 유럽사회에 치명적인 타격을 가했다. 남유럽에서 시작되어 이탈리아, 스페인, 잉글랜드, 프랑스, 독일, 스캔디나비아, 러시아로 번져 나가며 유럽 인구의 약 1/3 정도가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흑사병이 이렇게 무서운 결과를 낳은 것은 당시로서는 병을 치료할 적절한 수단이 없었기 때문이다. 당시 유럽인들의 영양 상태가 좋지 않았던 것도 하나의 이유이다. 인구가 급증함에 따라 식량이 부족해졌고 따라서 병에 대한 저항력이 약해졌던 것이다.
인구가 줄어들자 많은 농경지가 버려져 다시 숲으로 되돌아갔고 상업이나 수공업도 쇠퇴했으며 도시도 위축되었다. 결과적으로 유럽경제는 거의 파멸적 상태에 빠졌다.
큰 전쟁이나 전염병이 돌아 인구가 많이 줄어든 다음 그것이 다시 원상태로 회복되는 데는 보통 약 200년의 기간이 소요된다. 그러니 16세기에 들어서서야 유럽경제가 겨우 다시 회복되기 시작하는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