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의길
- 최초 등록일
- 2001.12.25
- 최종 저작일
- 20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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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제 3의길에 대한 요약과 나름대로의 변혁기 한국 사회에 대한 적용을 했습니다.많은 도움 되었으면.......
목차
1. 시작하는 하는 글
1.사회민주주의
3.범세계화
4.새로운 민주 국가
5.새로운 시민사회
6.적극적 복지
본문내용
동양의 전통적 이념적, 지배적, 사회적 이데올로기였던 유교의 기본 전제가 되었던 뿌리는 중용(中庸)이다. 모자람도 아닌 그렇다고 지나침도 아니며 급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느리지도 않는 중간 입장의 견지(遣支)를 유교적 학식을 가진 자의 궁극적 이상이라고 생각했다. 새삼스레 현대를 지배하는 서구 이데올로기가 동양적 사고를 지배한 이시기에 중용을 지나간 긴긴 역사 속에서 끄집어 낸 것은 기든스가 주장했던 제 3의 길이 가고자 하는 길에 동양의 이상적 이데올로기인 중용은 훌륭한 표지판이 될 것이라는 생각에서였다.
20세기에 핵심적 논쟁(論爭)이었던 자유주의와 사회주의 두 거대 이데올로기의 영원할 것 같던 힘겨루기는 맥없이 무너져버린 사회주의에 붕괴(崩壞)로 인해 자유주의의 완승(完勝)으로 끝났지만 자유주의 역시 그것에 대한 많은 시행착오(試行錯誤)적 오류와 선행적 사고의 결여에 의한 문제들로 인해 사회민주주의와 신자유주의로 대표되는 보충적 땜질식 처방을 거쳐 거의 누더기가 된 모습으로 지금 우리 앞에 서 있다. 21세기 분명 네트워크와 범세계화가 지배하는 새로운 시기에 세계는 새로운 옷을 입길 원하고 기든스는 그 재단(裁斷)을 제3의 길을 통해 시도하고 있다.
중간입장의 사고에서 보면 좌파도 아닌 그렇다고 우파도 아닌 양쪽에 좋은 점만을 인용한 제 3의 길은 우유부단(優柔不斷)적 사고로 인식될 수 있다. 하지만 기든스는 사회민주주의의 재생과 신혼합 경제의 굳건한 의식 바탕 위에 흔들림 없는 제 3의 길을 논하고 있다.
이는 그의 기고문에서 밝힌데로 중도 혹은 중도좌파의 핵심적 기치를 취하여 근본적인 사회경제적 변화의 현실에 적용하는 것이라고 말한 만큼 제 3의 길이 결코 범세계화의 개방적 조류에 편승(便乘)에 이것도 저것도 아닌 양자 택일의 기회주의적 사고가 아님을 분명히 하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