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외딴 방
- 최초 등록일
- 2001.12.25
- 최종 저작일
- 20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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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머리말
2. 신경숙의 문학관
(1) 그녀가 생각하는 글쓰기
(2) 삶과 문학관의 융해
3. 외딴 방에 대한 단상들
4. 맺음말
본문내용
살아가면서 아쉬울 만큼 행복할 때도 많지만, 정말 창피하고 아픈 기억이라서 생각하는 것 자체가 고통으로 다가오는 일도 있다. 그런 기억을 떠올려 정면으로 부딪치기보다는 시간 저 편으로 묻어 버리고 싶은 것이 사람의 심리가 아닌가. 소설 『외딴 방』에서 현재의 화자인 '나'는 그런 기억들을 끄집어내 과거의 그 기억들과 과거의 '나'와 정면으로 마주하고 있다. '나'는 글을 쓰면서 그 기억으로부터 계속 달아나고 싶어하면서도 끊임없이 자신을 붙잡아 두며 이 글을 계속 전개해 나간다. 과연 그 과정이 그녀에게 어떤 의미일까?
우리는 그 과정에 대한 물음과 함께 이 소설을 통해서 작가가 생각하는 글쓰기란 무엇인지살펴보겠다.
참고 자료
<參考文獻>
김사인, [{외딴 방}에 대한 몇 가지 메모], {문학동네} 1996 봄호
백낙청, [{외딴 방}이 묻는 것과 이룬 것], {외딴 방}, 문학동네, 1999
신경숙, [모여 있는 불빛], {오래된 집을 떠날 때}, 창작과비평, 1996
신경숙, {외딴 방}(2판), 문학동네, 19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