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국어와 근대국어 비교
- 최초 등록일
- 2009.04.20
- 최종 저작일
- 20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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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중세국어와 근대국어의 어휘, 음운, 표기법 등을 자세하게 분석하였습니다.
예를 들어 분석하였습니다.
목차
Ⅰ. 중세국어와 근대국어의 음운
1. 자음체계
2. 모음체계
3. 음운의 변천
Ⅱ. 중세국어와 근대국어의 어휘
☆ 중세국어
☆ 근대국어
Ⅲ. 중세국어와 근대국어의 표기법
☆ 중세국어
☆ 근대국어
Ⅳ. 느낀점
본문내용
1. 자음체계
☆ 중세국어
① 중세국어의 자음체계가 중고국어와 크게 다른 점으로는 먼저 파열, 파찰, 마찰음 계열에서 된소리가 등장한 점을 들 수 있다. 된소리의 표기는 중세국어 자료들에서 두 가지 상이한 양상으로 나타난다.
한 가지는 합용병서로 표기되고 있는 경우인데, 이른바 ㅂ계, ㅄ계, ㅅ계가 그것들이다. 이중 ㅂ계와 ㅄ계는 ㅂ음의 어원적인 존재를 암시하는 일종의 형태음소적 표기로 간주된다. 그러나 ㅅ계 합용병서는 관행적인 된소리 표기로 보인다.
된소리 표기의 또 다른 방식으로는 이른바 각자병서를 들 수 있다. 각자병서자는 애초 한자의 탁음 초성을 표기하기 위해 제정된 것이지만 음운대치의 원리에 따라 국어의 된소리를 표기하는 데도 이용했던 것으로 보인다.
즉, 된소리 표기는 ㅅ계 합용병서와 각자병서를 병행하였지만, 표기상의 불합리한 공존은 오래 갈 수 없어 된소리 표기는 이내 ㅅ계 합용병서로 단일화되었다.
② 중세국어의 음운체계를 재구하는 데 있어 문제가 되는 것은 ㅿ과 ㅸ의 음운적 존재 여부이다. 이 두 개의 초성 자모는 소멸시기는 서로 다르지만 그것이 나타나는 음운환경은 거의 일치한다. 곧, 모음과 모음 사이, 또는 비음이나 유음 등의 유성자음과 모음 사이에서 나타난다. 그러나 ㅿ과 ㅸ은 독립된 음운단위로 인정하기 어렵다.
③ 방점으로 성조 표시가 가능했다. 무점이면 평성, 1점이면 거성, 2점이면 상성이고 그 외에 입성이 있었다. 중세국어에서 상성이었던 모음들은 현대국어에서 대체로 장음으로 나타난다.
☆ 근대국어
① 근대국어의 자음체계는 중세국어와 크게 다르지 않고, 현대국어의 자음체계와는 완전히 일치한다. 가장 큰 변화는 근대에 와서 된소리의 사용이 중세보다 훨씬 증대되었다는 점이다. 이는 국어 음운체계에서 된소리 계열이 단위 음운으로서의 지위를 확고히 구축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파열, 파찰음 계열에서 삼지상관적인 대립이 완전히 성취되었음을 뜻하기도 한다. 즉, 된소리 계열이 확보한 음운으로서의 지위는 된소리 표기의 통일성을 가져왔다. 그 결과 ㅂ계 합용병서 및 각자병서로 표기되던 된소리는 ㅅ계 합용병서로 단일화되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