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관주의 윤리설(무어, 프리차드, 로스)
- 최초 등록일
- 2009.04.19
- 최종 저작일
- 20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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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무어와 프리차드, 로스의 직관주의 윤리설에 대한 내용
목차
▶ 서론 ◀
▶ 본론 ◀
1. 무어(G.E.Moore)
2. 프리차드(H.A.Prichard)
3. 로스(W.D.Ross)
▶ 결론 ◀
참고문헌
본문내용
▶ 서론 ◀
윤리학적 직관주의는 옳고 그른 것을 직각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는 이론이며, 인간의 감각기능과 비교될 수 있는 독특한 도덕감(moral sense) 혹은 도덕적 능력을 통하여 도덕원리를 선험적으로 인식할 수 있다는 이론이다. 이 이론에 의하면 옳음, 선, 의무, 정의 등은 직접적으로 파악된다. 그리고 도덕적인 진리는 도덕적 직관의 방법을 통하여 자명한 진리로 파악되는 것이다.
추구되는 선 혹은 바람직한 선으로서의 최고선에 비추어 옳은 행동을 설명하는 신학적인 윤리이론과는 달리, 직관주의자들은 목적에 관련시킴이 없이, 즉 행동의 궁극적인 결과를 고려함이 없이 옳은 것을 파악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고전적인 직관주의자’들은 도덕적인 의무와 도덕적인 행동이 선을 위한 수단에 불과한 것이 아니라 그 자체로서 선이라고 생각한다.
현대윤리학에 있어서 직관주의는 의무론자들이 지배해 왔는데 이들은 의무를 경험하는 일이 타당함을 받아들이고 그것을 설명해 보고자 했던 철학자들이었다. 의무론자들은 최고선에 대한 인식이 도덕적 의무에 대한 인식을 끌어내는 데 불필요하다고 주장했는데, 왜냐하면 도덕적 의무란 직관에 의해서 주어지는 것이기 때문이다.
현대의 의무론자들을 고전적 직관주의자들(칸트적 직관주의자들을 포함)로부터 구분해 주는 한 가지 기본적인 점은 옳고 그름이 도덕적 원리에서보다는 일차적으로 행위 속에서 직관된다는 의무론적 이론에 있다. 도덕법칙은 절대적인 것이 아니며 옳음에의 경향성을 갖는 규칙들이다. 의무에의 의도는 의무적인 행위에 대해서 이차적인 지위를 차지하는 것이다. 이러한 구분으로 인해서 이들은 칸트적인 의무론으로부터도 구별될 수 있으며 고전적인 직관주의로부터도 구별될 수 있으므로 신의무론자들 혹은 신직관주의자들이라는 명칭으로 불리게 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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