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혁명에 대해서
- 최초 등록일
- 2009.04.18
- 최종 저작일
- 20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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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인문사회학 - 프랑스혁명
목차
혁명 직전 프랑스의 상황
삼부회
바스티유 감옥 점령과 혁명의 시작
프랑스혁명과 인권선언
인간과 시민의 권리선언
국민의회의 개혁과 헌법제정
루이 16세의 도피사건
프랑스 혁명의 평가
본문내용
혁명 직전 프랑스의 상황
1778년 그러니까 대혁명이 발생하기 전년 프랑스는 유럽에서 가장 강대한 국가였다. 당시 프랑스 인구는 2천 6백만이었는데 비해 대영제국은 1천 5백만, 프러시아는 8백만에 지나지 않았다. 얼마 전 미국 독립전쟁에 참가하여 승리한 군대는 사기도 왕성하여 대외적으로 보아 프랑스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
프랑스 왕정 또한 법적으로만 절대왕정이었고 행정 실무는 자유주의자들인 튀르고, 네케르, 캬론 등이 담당하고 있었고 프랑스 예술과 철학사상은 전 유럽을 지배하고 있었다.
그러나 국내는 소란으로 동요되었고 왕정은 신뢰를 잃었다. 과거 왕정은 영주들의 악폐를 시정하고 포악을 견제하여 국민들의 절대적 신망을 받고 있었으나 이제는 국민들의 ‘국왕만세’라는 외침은 자발적으로 듣기가 어려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788년 프랑스 국내 사정은 암담하다고 보기는 어려웠고 전반적으로는 평온하였다. 그러나 평온하였기 때문에 일대 변혁을 바라는 일이 생길 수도 있는 것이다. 즉 어느 정도 번영하고 있었기 떄문에 번영을 가져다 준 제도에 대하여 배은망덕하였던 것이다. 프랑스 국민들은 구제도가 보잘것 없는 과거의 잔재라고만 여기고 그것이 기둥과 울타리 노릇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나 프랑스 사회에 여전히 위세를 떨쳤던 구제도의 모순이 사소하다고 주장할 수는 없다. 왜냐하면 계몽사상의 영향을 받고 미국 독립혁명의 성공을 피부로 느낀 지원병들이 신대륙의 소식을 가지고 프랑스로 귀환하자 지금껏 방치되었던 사회의 모순이 뚜렷하게 보였기 때문이다.
이제 구제도를 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자. 그것은 프랑스 사회가 귀족 등 특권층에게 유리하게 구성되었다는 것인데 3신분으로 나뉘어진 신분사회를 지칭한다. 프랑스 사회를 구성하는 3신분이란 제1신분 성직자, 제2신분 귀족, 제3신분 평민으로 나누어지는 바 우선 성직자 신분을 알아보자.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