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어디스 인터뷰
- 최초 등록일
- 2009.04.17
- 최종 저작일
- 20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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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스튜어디스 인터뷰입니다.대화내용을 푼 것입니다.
목차
1. 무엇 때문에 묻는가?
그 외 개인적인 질문들.
3. 왜 이 사람에게 묻는 것인가?
4. 어떻게 물을 것인가?
5. 얼마동안 물을 것인가?
지원자가 궁금해 하는 캐빈크루(스튜어디스)에 관한 것.
미래의 선배님께 궁금한 모든 것.
그 외 개인적인 질문들
<인터뷰 후기>
본문내용
1. 무엇 때문에 묻는가?
내가 이 인터뷰를 했던 이유는 과제 때문일까? 아니면 미래에 대한 준비일까?
대학에 진학하기 전에 내 자신에게 물었었다. 3년간의 긴 수험생활을 지나서 왜 대학에 가냐고. 남들이 다 가니깐? 물론 그것도 답이 될 순 있을 것이다. 하지만 정확한 답은 그것이 아니었다.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발판 즉, 취업을 위한 하나의 통로이기 때문이다. 좀 더 나은 곳에 취직하기 위해, 내 수준이 이 정도라고 객관적으로 남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삼수를 선택했다.
대학에 와서 4년 동안 치열하게 고민한다. 남자들은 군대에 가서 많은 생각과 제대 후에 해야 할 일 등의 지표를 정하고 여자들도 대학을 다니면서 학원도 알아보고 졸업 후 무엇을 할 것인가에 대해 고민한다.
교수님 말씀대로 이 인터뷰는 먹고 사는 것과 관계되어야 한다. 내가 흥미를 느낄 만한 여러 가지 종류의 인터뷰는 많다. 하지만 이번 인터뷰는 다른 여타의 인터뷰와 다르다. 내 미래, 내가 미래에 무엇으로 먹고 살 것인가에 대해 현실적으로 다가가는 한 방법이었다.
생각하는 것은 쉽다. 중학교 땐 이대로만 공부하면 이화여대 정도는 쉽게 갈 수 있을지 알았다. 하지만 현실은 그것이 아니었다. 고등학교 올라오면서 수도권에 있는 학교조차 힘들다는 것을 체험하고, 삼수를 해서야 이곳에 겨우 발을 들여 놓을 수 있다는 것을 느꼈다.
직업 전선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아무리 혹한 취업난이 밀려와도 1학년인 나는 피부로 느낄 수 없다. 아직은 따뜻한 대학 안에 머물러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적어도 이번 인터뷰 과제가 주어지기 전에는 취업에 대한 걱정도 졸업 후의 어두운 미래도 두렵지 않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