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개혁사상가들의 다양성과 통일성
- 최초 등록일
- 2009.04.16
- 최종 저작일
- 20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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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들어가며
1. 에라스무스와 루터의 사상
2. 루터와 뮌처의 사상
3. 츠빙글리, 칼뱅 그리고 재세례파의 사상
5. 칼빈과 베자-자유에 관하여
결론: 종교개혁 사상가들의 다양성과 통일성 연구의 소득은 무엇인가?
본문내용
1. 에라스무스와 루터의 사상
1)구원의 문제
에라스무스에게 구원이란, “성부의 거저주시는 너그러움”에 달린 것이지 공로에 달린 것이 아니라고 단언한다. 그는 모든 인문주의자들처럼 복음주의였다. 이러한 것은 필연적으로, 성경의 가장 좋은 텍스트들을 확립해서 과도한 풍유 사용 없이 해석하고 거기서 그리스도 외에 다른 어떤 것도 찾지 않게 한다. 그것은 “그리스도에게로 안내하는 유일한 문”인 신앙이다. 따라서 그의 <엔키리디온:기독교 병사 지침서>가 주장하는 바는 기독교인으로 하여금 삶의 모든 규칙이 담겨있는 성경을 잘 읽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따라서 제1규칙 에서도 알 수 있듯이 오직 성경 말씀에만 의존해야 그리스도께로 나갈 수 있다고 권면한다.
믿음을 통한 전적 은혜의 구원신학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귀결 되는 것은 루터와 제2기 종교개혁자들에서도 핵심을 이루는 것이었다. 사실 이것이 루터와 제2종교개혁자들인 츠빙글리와 칼뱅을 하나로 묶어준다. 특별히 루터가 1521년 발표한 <수도회 서약에 대한 심판>의 그 목적에서도 분명히 드러난다. 그것은 곧 수도원 서약이 말씀과 믿음으로 인한 그리스도인의 자유에 위배된다는 것이었다. 루터는 당시의 서약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다분히 행위 구원을 얻기 위한 방편으로 여겨지고 있었기 때문에 불의와 파멸을 가져다주는 것이라고 보았다. 따라서 수도원 서약에 대한 루터의 비판은 계시에 대한 새로운 이해에서 출발한 것이었다. 잘못된 구원론에 의해 타락한 문명의 형식에 대한 질타이자, 문명을 이끌어가고 있는 내용 그 자체에 대한 메시지였다.
-중략-
참고 자료
-종교개혁사상선집(박건택저)
-종교개혁이야기(이상덕저)
-종교개혁(리샤르 스토페르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