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상] 마키아벨리의 인간관
- 최초 등록일
- 2001.12.21
- 최종 저작일
- 20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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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들어가며
1. 「군주론」과 마키아벨리의 정치이론
가. 군주국의 갈래와 국가 세우기
나. 군주가 해야할 바와 인민의 지지
다. 운명과 운명에 대한 군주의 자세
2. 「만드라골라」에서 드러난 사람됨의 진면목
가. 당시 정치현실에 대한 우화
나. 사람됨의 감춰진 면들
맺으며
본문내용
들어가며
정치이론을 공부함에 있어서 빼어놓을 수 없는 내용은 바로 사람에 대한 눈매라고 생각된다. 다시 말하면 인간관(人間觀)의 문제인데, 사람을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서 정치이론의 큰 줄거리는 엮일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마키아벨리의 정치이론이 가지는 값어치는 다른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겠으나, 사람과 사람됨의 문제에 대한 그의 생각이야말로 매우 중요하다고 본다. 그러한 생각이 마키아벨리의 앞선 시대는 물론 당대에서도 색다른 것이었으며, 이와 같은 까닭으로 말미암아 마키아벨리는 뒷시대에 많은 오해와 비난의 대상이 되고 있기도 하다.
마키아벨리가 살았던 시대의 이탈리아는 여러 도시국가들로 나뉘어졌다. 이러한 분열이야말로 이탈리아가 안정을 찾고 성장을 하는데 있어서 심각한 걸림돌로 자리했다. 따라서 마키아벨리는 당대의 현실정치가이자 정치이론가로서 이탈리아의 현실에 대한 깊이있는 대안을 마련하고자 했던 것으로 보인다. 마키아벨리의 이와 같은 생각들은 그가 엮은 [군주론]에서 나타나고 있다. 말하자면 [군주론]을 통해서 마키아벨리의 정치이론 전반을 살펴보거나 또는 미루어볼 수 있겠다. 한편으로 [군주론]에서 나타난 바를 마키아벨리의 다른 저작들과 견주어 보는 것도 필요하겠다. [군주론]은 마키아벨리의 정치이론을 열어놓고 있긴 하지만, 이 책이 품은 바를 다시 한번 짚어보기 위해서 마키아벨리가 엮은 전혀 다른 책 [만드라골라]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