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 마르셀의 추억
- 최초 등록일
- 2001.12.19
- 최종 저작일
- 2001.12
- 5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방통대 형식으로 써본것입니다.
목차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마르셀의 추억>의 줄거리
2. <마르셀의 추억>의 주요 인물 분석
(1)어머니
(2)세 성주
3. 나의 가족들의 성장과정 및 세계관
Ⅲ. 결론
본문내용
원작자 마르셀 빠뇰이 그토록이나 직접 제작하길 원했다던 영화..
이브 로베르 감독의 <마르셀의 추억>은 나에게 5월의 따사로움으로 가슴깊이 스며들었다.
그 느낌은 3월의 햇살처럼 가볍지만도, 6월의 햇살처럼 뜨겁지만도 않은 잔잔한 따사로움과
온화함이 묻어있는 초여름의 풋풋함이었다. 부수고 벗기는 데에만 급급해왔던 헐리우드의
블록버스터를 볼 때와는 또 다른 정적인 흐름을 느낄 수 있었다. 우리의 몸을 스크린 앞으
로 당기는 긴장감을 유발시킬 만한 사건도 없고, 별다른 어려움 없이 순조롭게 이야기가 전
개되지만, 그렇다고 이러한 순탄한 이야기의 구조가 답답하다거나 진부하게 느껴지는 것은
결코 아니다. 광활한 프랑스 지방의 옛 성들을 둘러싼 광경과 주인공 마르셀이 겪는 평범하
지만 통과제의 적인 일상들은 보통 사람들이 흔히 겪을 법한 추억들을 담고 있기에 이 영화
가 근 100년 전을 배경으로 하고 전형적인 프랑스식 정서를 보이고 있다하더라도 특별한 거
부감은 없는 것이다. 특히 어린 소년, 마르셀이 휴가 중 잠시 만나게 되는 이자벨과의 만남
은 가슴 뛰는 설레임은 없지만, 적어도 그 또래에 경험할 수 있는 첫 이성에의 눈뜸이라고
할 수 있다. 소녀와의 헤어짐에서 느낄 수밖에 없는 아쉬움도 나이가 먹은 후 겪게되는 실
연의 슬픔보다도 상처도 적고 무작정 근사한 추억거리로만 남게 될 따름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