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건강론] 영화속의 이상행동
- 최초 등록일
- 2001.12.17
- 최종 저작일
- 20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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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들어가며
-관음증이란
-줄거리
-영화가 끝난후
-나오며
본문내용
-들어가며
이상행동과 관련된 영화를 찾으며 "트루먼 쇼"를 택한 이유는 세간을 떠들썩하게한 이른바 '황수정 사건'을 바라보는 관음증적인 시선이 이 영화를 본 관객과 같지 않을 까 하는 의구심에서 시작되었다.
스포츠신문에선 황수정에 대한 소식이 끊이지 않고 있고, 인터넷에서도 황수정에 대한 비난과 욕설이 이어지며 끔찍하게 합성된 사진들까지 올라오고 있다. 이 사건이 요즈음 최대의 화젯거리임에는 틀림없는데 지켜보고 있다면 씁쓸하다 못해 분노가 치민다.
이번 사건이 보도되면서부터 초점은 마약복용이 아니라 최음제에 있었다. 많은 사람들의 청순하고 참한 이미지였던 황수정의 입에서 최음제라는 단어가 나왔다는 것 자체에 배신감을 느꼈다고 말한다. 최음제를 복용할 정도라면 얼마나 성적으로 문란하겠느냐, 체포된 당시에 온갖 성기구들과 포르노 테이프가 발견되었다고 하더라 등등의 말들이 이어지면서 졸지에 황수정은 섹스에 환장한 여자가 되어버렸다. 실제로 그가 최음제라는 말을 하지는 않았다고 하는데 사실 그건 중요하지 않다. 최음제를 복용했든 안했든, 그의 성생활이 어떠했든 , 그건 전적으로 그의 사생활이다. 연예인이라 할지라도 사생활까지 전부 까발리려 드는 건 지나친 관음증이라 할 수 있다.
참고 자료
www.kofilm.com
www.momilk.co.kr
www.way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