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효서 <깡통따개가 없는 마을>을 읽고

등록일 2001.12.15 한글 (hwp) | 1페이지 |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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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문득 어릴 적 생각이 났다. 난 포도를 먹을 때 거의 씨를 뱉지 않았는데 어린 마음에 하나라도 더 먹고 싶기도 했었고, 4-5개나 되는 씨를 다 뱉기가 너무나 귀찮았었다. 그 탓에 더운 여름 날 식구들과 포도를 먹을 때면 엄마나 아빠가 날 놀려대곤 하셨다. 내가 포도를 먹고 물을 먹으면 내 뱃속에서 포도가 자랄거라고. 그 포도가 점점 커서 그 가지가 내 입 밖까지 나올거라고...... 그 때의 난 어린 마음에 그 말이 정말이라고 생각한 적이 있었다. 그 덕분에 몇 번은 포도씨를 일일이 다 골라 뱉기도 했었다. 물론 지금의 난 그런 생각을 하기엔 좀 너무한 나이가 됐지만... 그런 내가 이 소설을 봤을 때, 내 어릴 적을 떠올렸을 만큼 막대한 공감을 했다. 내 어릴 적 모습, 일상의 모습과도 너무나 닮아 있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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