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사] 조선시대 신분변동
- 최초 등록일
- 2001.12.14
- 최종 저작일
- 20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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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제1절 補充軍의 설치
제2절 補充隊와 賤人의 신분변동
제 3절 朝鮮後期의 補充隊
본문내용
사실 지금까지 나의 생각은 고등학교에서 배운것과 같이 조선 전기에는 직역에 따라 법제상으로는 양반과 천인, 실제적으로는 양반, 중인, 상민, 천인으로 신분이 세습된 사회였기 때문에 천인이 양인으로 신분상승하는 것은 불가능하였고 신분사회 또한 사분법에 의한 양반제설을 조서시대의 신분계층 이론이라 생각했었다. 그러나 천인이 보충군과 군공논상을 통한 종량 하였음을 이해하면서 조선 시대에는 천인의 신분상승이 많이 일어 났으며, 이것은 신분사회의 붕괴를 예고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지금까지 알고있었던 4분법에 의한 양반제설은 천인의 양인화 문제를 생각해볼때 양반제설은 성리학이 굳어진 성종대 이후부터 적용이 가능할 뿐 각종 법제를 통한 천인의 양인화가 폭넓게 실현된 조선 초기에는 적용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임진왜란 이후 천인의 무과급제와 속오군의 편제를 통해 신분상승하는 과정을 알아볼때 조선시대 천인의 양인화는 중세 신분 질서의 해체과정으로 이해할 수 있었다. 외부세력에 의한 개화기를 거쳐서 신분 질서의 해체 과정이 이행되었다는 사실만 알고 있었는데, 조선시대 보충군에 의한 천인의 신분상승을 조선시대 전과정에 걸쳐 살펴보니 절대적인 외부세력에 의해서만 개화기에 의한 신분 질서의 해제 과정이 이루어졌다는 생각은 올바르지 않다고 느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