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루투칼] fado - 포루투칼
- 최초 등록일
- 2001.12.14
- 최종 저작일
- 20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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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파두(Fado)'라는 단어는 한국인에겐 아직까지는 다소 생소한 느낌을 준다. 그러나 외국음악에 관심을 가진 사람이나 방송드라마나 광고음악에 조금이라도 귀기울인 사람은 포르투갈의 전통 민중음악인 파두를 한 두 번쯤은 접해보았을 것이다. 그만큼 파두는 우리 생활에 알게 모르게 스며 들어있다. 마치 아르헨티나의 탱고처럼 말이다.
파두를 직접 들어보기 위해서 인터넷으로 Fado Collection이란 음반을 찾아서 들어보았는데 이 파두 콜렉션을 처음 집어들고 받은 첫 느낌은 어딘가 '제대로 일 것 같다'는 호의적인 감정이었다. 포르투갈의 전통 예술인 타일을 커버 디자인으로 삼고 있다는 부분이 우선 호감을 자아냈고, 그 유명한 아말리아 로드리게스의 이름을 찾아볼 수 없다는 점도 마음에 들었다. 그저 판매를 위해 조악하게 짜낸 음반은 아닌 것 같았고 메니아들을 위한 음반이란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결정적인 것은, 이것이 주한 포르투갈 대사관의 도움을 얻어 라이센스된 음반이라는 점이었다. 이 음반은 역시나 일정한 기준을 가지고 선곡된 것임에 틀림없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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