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통] 경복궁답방기

등록일 2001.12.13 한글 (hwp) | 4페이지 | 가격 6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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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서울이라는 각박한 현대 도시에 살고 있는 우리들이 도심의 복잡한 생활에서 벗어나 전통문화의 향수를 달래고 역사의 향기를 맏을 수 있는 곳이 있다면 그 곳은 아마 경복궁일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경복궁은 도시공원이나 휴식공간이기 이전에 조선왕조의 500년 역사를 간직한 문화재의 보고라고 생각한다. 우선 경복궁은 조선왕조를 건국한 태조 이성계가 1394년 한성으로 도읍을 옮겨 그 이듬해에 창건한 조선의 정궁이 경복궁이다. 왕권을 중심으로 하던 국가에 있어서 도읍지의 결정과 함께 새궁궐의 영건은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었다. 그것은 궁궐이 국왕이 거처하는 곳일 뿐만 아니라,왕실과 국가의 존엄을 표시하고 정령을 의결 포고하는 장소가 되기 때문이다. 더구나 풍수지리설이 성행하던 고려조 이래로는 도읍지의 위치와 함께 왕궁 터의 길흉여부가 곧 왕조의 회복과 관계된다고 보았기 때문에 궁궐터의 선정 및 영건 문제는 항상 도읍설정문제와 함께 큰 관심사가 되어 왔던 것이다.이태조는 새로운 궁궐을 완성한 뒤 신궁에서 큰 잔치를 배풀고 정도전으로 하여금 새궁궐을 이름을 짓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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