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생활 문화] 유럽인의 포도와 치즈
- 최초 등록일
- 2001.12.09
- 최종 저작일
- 20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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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유럽인의 식생활에 있어 포도주의 중요성
◆ 유럽인의 포도주 역사
◆ 나라마다 와인의 등급을 관리
◆ 프렌치 파라독스
◆ 유럽인의 식생활에서 포도주의 중요성에 대한 유명인들의 말
◆ 프랑스 요리에 들어가는 포도주
유럽인의 식생활에 있어 치즈의 중요성
◆ 고대 그리스의 치즈
◆ 고대 로마의 치즈
포도주가 우리나라로 유입되는 것에 대한 나의 생각
본문내용
유럽인의 포도주 역사
포도주의 역사는 기원전 600년경 페니키아인들이 포도와 와인을 고대 그리스에 전래했던 것에서 시작된다. 이렇게 그리스는 와인을 생산한 최초의 유럽국가이며 로마에도 와인을 전해주었다. 로마는 유럽 점령 후 그 속국들에게 포도 재배와 와인 양조를 하게 했으며, 또한 로마군의 주둔지 주위에 적군이 숨어 있지 못하도록 인근 지역의 나무를 베어내고 포도나무를 심었고, 또한 로마군인들이 현지 식수를 마시고 배탈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포도주를 마시게 했다고 한다. 이러한 이유로 유럽의 여러 지역으로 포도의 재배가 확산되어 나갔고 이어 중세 즉 서기 500-1, 400년까지 유럽은 세계 와인 생산의 중심지가 되었다.
포도주의 생산이 늘어나면서 중세의 음유시인들은 와인을 노래하고 또 찬양하는 시를 쓸 정도로 포도주는 중세 유럽인에게 중요한 식문화로 자리잡게 되었다. 이 시대는 좋은 식수를 구하기 힘든 때였으므로, 식사 때 와인을 음료로 사용했고 이로 인하여 자연스럽게 와인이 중요한 것으로 인식되어 세금까지도 와인으로 냈고 부채도 와인으로 정산할 수 있었다고 한다. 수 백년이 지나면서 마술적인 포도의 발효는 계속되었으며 수도원의 노력으로 대형 와인 공장들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배고픔과 통증이 보편적이던 이 시대에 와인은 단지 음료로써만 쓰인 것이 아니라 이러한 괴로움을 없애주는 적당한 방법이기도 하였던 것이다.
중세에는 지역에 따라 색다른 맛을 가진 와인이 생산되기 시작했는데 호두 맛이 나는 세리가 스페인에서, 짙은 색깔의 포트는 포르투갈에서 그리고 보르도와 부르고뉴에서는 훌륭한 레드와인으로 그 명성를 높여 나갔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