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는목마름으로&김지하
- 최초 등록일
- 2001.12.09
- 최종 저작일
- 20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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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작가소개
- 김지하와 그의시 , 시의배경
- 작품감상문
본문내용
이시의배경은 1972년 10월17일로 거슬러 올라간다. 전국에 비상계엄령이 내려진 가운데 선포된 유신은 박정희 개인에게는 영구집권을 위한 법적 보장이 되었겠지만, 국민들에게 그것은 정치적 질곡의 심화 이외의 다른 것이 아니었다. `한국적 민주주의'를 표방한 유신체제에 대한 반발은 1973년 가을부터 본격화했으며 그해 12월24일 발족된 헌법개정청원운동본부는 그 집약적 표현이었다. 1974년 1월8일 오후 5시를 기해 발효된 긴급조치 제1호는 이같은 유신반대 움직임에 쐐기를 박으려는 의도에서 나온 것이었다. `대한민국 헌법' 그러니까 유신헌법을 비판하거나 그 개정을 제안하는 행위, 나아가 그같은 비판과 제안을 보도하는 등의 행위까지를 중범죄로 취급해 법관의 영장 없이 구속하며 비상군법회의에서 15년 이하의 징역에 처하도록 한 긴급조치는 공포통치 시대의 막을 열었다. 김지하의 시 `1974년 1월'은 긴급조치의 발동과 더불어 잠적한 시인이 강릉에 도망가 있으면서 구상한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